국내여행(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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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미소..서산 마애여래 삼존상을 만난 날~~
2011년도 여름휴가~~ 공주의 건강상태때문에 휴가를 떠나야하나 고민도 하고 안쓰러움에 맘이 묵직하긴 했으나 가까이 사시는 울 엄마가 흔쾌히 공주를 살펴주시기로 한탓에 조금은 가벼운 맘으로 떠난 여행길이었다. 이번 여행은 충청도와 한번도 여행길을 떠나지못했던 전라도 지역을 ..
2011.08.08 -
꽃잎처럼 떨어진 3천 궁녀의 전설. 백마강 낙화암 고란사..
부여에 왔으니 부소산성을 한번 들러보기로 합니다. 백마강가의 낙화암과 고란사를 찾는것이 제일 우선적으로 하고 싶었던 일이기도 했기 때문이었죠. 백마강에는 유람선이 둥실 떠다니고 있네요. 사비루 부소산성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으로 1984년 5월 17..
2011.08.03 -
[강원 춘천] 남이섬에 다녀왔어요 2
오늘은 남이섬을 여유있게 돌아보리라 생각한터라 이곳 저곳을 발길 향하는대로 걸어보았다. 남이섬에서 가장 유명한 겨울연가의 촬영장소인 배용준과 최지우의 첫키스 장소.. 얼마나 유명한지 눈사람인형이 한 쌍 더 만들어져 있고 잠시 빈 틈을 이용 나도 인증샷을 찍어보았는데.. 내..
2011.06.09 -
[강원 춘천] 남이섬에 다녀왔어요 1
작년 이맘때 생각치도 못한 생일 선물로 받은 Dslr 카메라가 생긴 후 처음으로 사진을 찍으러 가 본 남이섬. 딱 그때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날짜.. 작년과 어떤 느낌으로 담아올 수 있을까.. 날씨가 더워서 제대로 찍을 수 있을지.. 이제 더 시간이 지나면 더워서 다니기 힘들다며 꼭두새벽..
2011.06.08 -
서삼릉
중종의 계비 장경왕후 윤씨의 무덤인 희릉과 인종과 부인 인성왕후 박씨의 무덤인 효릉이 들어서면서 왕실묘지가 된 곳이다. 이후 주변에 후궁이나 대군, 공주의 무덤이 조성되었고 철종과 그의 부인 철인왕후의 무덤인 예릉이 들어오면서 서삼릉이 되었다. 서삼릉의 경내에는 3원과 46..
2011.05.24 -
[강원 주문진 ]봄빛 가득한 동해 주문진..
내가 젤 좋아하는 동해바다 주문진^^ 그곳에는 오징어철이면 싼가격에 산오징어회를 사서 방파제 한쪽에 편하게 앉아 술 한잔을 할 수있는 여유가 있어 좋고, 비록 낚이지는 않았지만 낚싯대를 드리울 수 있는 눈 앞에서 어른거리는 많은 물고기를 볼 수도 있는 곳.. 내가 좋아하는 시인..
2011.04.09 -
[강원 양양] 쉬고 또 쉬고~~휴휴암..
예전 아주 어릴때부터 바다를 떠올리면 동해를 젤 먼저 생각하면서 친구와 함께 떠났던 속초, 난생처음 밤기차를 타고 해가 뜰 무렵 도착했던 경포대, 어설픈 낚시를 하겠다고 자주 가보았던 주문진까지... 엄마가 날 가지셨을때 물에 우뚝 서있는 물소 꿈을 꾸셨다던데 그래서일까? 지금..
2011.04.07 -
서울 한강에서 봄의 전령사, 괭이갈매기를 보다.
정작 서울 사는 사람들은 그닥 타지 못한다는 한강 유람선을 타보았다. 아버지는 마포, 엄마는 노량진..나는 신길동 ㅎㅎ 학교도 여의도와 가까운 영등포였던지라 여의도광장(이쯤이면 연식이 대충~~)에서 행사에 교복입고 우르르 나가고.. 어쩌다 토요일이면 여의도샛강 청소하러 나갔..
2011.03.22 -
조선의 마지막 공주..덕혜옹주를 만나러 가는 길~
토요일 조금은 쌀쌀한 날씨이지만 그래도 얼마전 한파에 비하면 아주 따뜻한 봄날.. 추운날씨로 외출하기를 꺼려하는 나를 밖으로 끌어내기 딱 좋은 아이템.. 덕혜옹주가 지냈던 낙선재가 있는 창경궁에 가자~~~ 덕혜옹주에 대한 애잔한 맘을 알고 있는 나를 위해 제안한 창덕궁과 창경궁..
2011.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