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처럼 떨어진 3천 궁녀의 전설. 백마강 낙화암 고란사..

2011. 8. 3. 20:16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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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 왔으니 부소산성을 한번 들러보기로 합니다.

백마강가의 낙화암과 고란사를 찾는것이

제일 우선적으로 하고 싶었던 일이기도 했기 때문이었죠.

 

 

 

 

 

 

 

 

 

 

 

 

 

 

 

 

 

 

 

 

 

 

 

 

 

 

 

 

백마강에는 유람선이 둥실 떠다니고 있네요.

 

 

 

 

 

 

 

 

 

 

 

 

 

 

 

 

 

 

 

사비루

부소산성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으로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의 문화재자료 제9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은 달구경을 했다는 송월대가 있던 자리이기도 했답니다.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건물 앞면에는 조선 후기 의친왕 이강이 쓴 '사비루'라는 현판이 걸려있고,

백마강 쪽으로는 '백마장강'이라는 현판이 함께 걸려 있으며,

사비루는 사방이 트여있는 높은 곳에 있어

부여의 주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곳이라고도 합니다.

 

 

 

 

백제 의자왕과 삼천궁녀의 전설이 있고 낙화암 위에 위치한,

궁녀들의 넋을 위로하기위해 지었다는 백화정을 찾았습니다.

  

백화정은 낙화암 위에 건립된 정자로

삼천궁녀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1929년 세워진 정자로

 충청남도 문화재 108호로 지정되어 있다고합니다.

 

 

 

 

 

 

 

 

 

 

 

 

 

 

 

 

 

 

 

 

 

 

 

 

 

 

 

 

 

 

 

 

 

 

고란사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고란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며

절의 뒤뜰 커다란 바위틈에는 고란초가 촘촘히 돋아나 있고,

왕이 마셨다는 고란수의 고란 샘터가 있고,

주위에는 낙화암·조룡대(釣龍臺)·사비성(泗沘城) 등이 있다.

 절 일원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98호로 지정되어 있다.

                                               --- 위키백과 발췌

 

      

 

 

유리함 안에 놓여진 고란초의 모습입니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부소산 백마강 가의 고란사 뒤의 절벽에서 자라기 때문에

고란초라는 이름이 생겼다합니다.

 

절벽 밑에서 솟아나는 물을 고란정(皐蘭井)이라고 한답니다.

 고란초는 고란사를 찾는 관광객들로 인해 거의 사라지고

 지금은 사람들의 손이 미칠 수 없는 곳에만 약간 남아 있다고 하나

산의 그늘진 바위틈이나 낭떠러지 또는 벼랑에 붙어 자라고 있다고 하네요.

 

 

 

전설에 따르면 백제의 궁녀들이 임금에게 바칠 물을 고란정에서 받아갈 때

고란초 잎을 한두 개씩 물 위에 띄웠다고 합니다.

 

 

 

 

고란정은 한번 마시면 10년은 젊어진다는 샘물이 있는데

저는 두번 마셨답니다. ㅎㅎ

더운 날씨에 목이 너무 말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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