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 남이섬에 다녀왔어요 1

2011. 6. 8. 09:40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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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생각치도 못한 생일 선물로 받은

Dslr 카메라가 생긴 후 처음으로 사진을 찍으러 가 본 남이섬.

딱 그때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날짜..

작년과 어떤 느낌으로 담아올 수 있을까.. 날씨가 더워서 제대로 찍을 수 있을지..

 

 

이제 더 시간이 지나면 더워서 다니기 힘들다며 꼭두새벽부터 서둘러 가평역에 도착했다.

이미 햇살은 뜨겁고 가평역 앞에서 대기중인 택시를 타고 남이섬으로 출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서둘러 출발한 탓에 아침을 해결하러

남이섬 주차장에 있는 수많은 식당 중 선택해 들어간 곳..

콩나물 해장국이라는데....7,000원..

참....맛이............솜씨없는 내가 끓인 맛이 난다..ㅎㅎ

 

 

 

남이섬 입장료도 작년에 비해 오르고

작년엔 8천원으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만원이란다...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 우리를 실어나를 배가 들어오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햇빛가리개..

부디 그 마음 변치않기를 바란다..ㅎㅎ

 

 

 

이미 강변에는 시원하게 수상스키를 타는 분들이 물위를 달리고 있었다.

 

 

 

 

 

 

작년에는 물속에 있었는데 왜 뭍으로 나와있을까..

똑같은 포즈로 사진찍기 도전 ㅎㅎ

 

 

 

 

 

 

도착한 남이섬은 벌써 많은 사람들로 섬이 가라앉지 않을까 하는 맘까지 들고,

오붓하게 산책길을 걷고 싶었던 내 기대는 무너지고 있었고~~

 

 

 

 

 

 

 

 

 

벌써부터 뜨거운 햇살은 나도 모르게 눈가 주름을 만들어 버린다.

아...뜨거워~~~

 

 

 

이 많은 이슬이는 누가 다 마신걸까...

 

 

 

 작년 신기하게 생각했던 토우인형은 그 자리에서 여전히

풍만(?)한 몸매를 보여주고 있었다.

 

 

 

 

 

 

 

 

 

오늘 하루종일 부지런히 관광객을을 실어 나를 꼬마기차도

열심히 다니고..

 

 

 

언제쯤 폼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을지..

부러운 시선으로 아이들을 쳐다본다..

 

 

 

남이섬과 자라섬을 오갈 수 있는 짚와이어..

일인당 38,000원으로 탈 수 있다는데 난 절~~~대 안 탄다는거..

타기 전 부터 심장이 졸아서 아마 내릴때쯤 심장이 없어져 버릴테니까..ㅎ

 

 

 

 자작나무길을 오가는 수많은 자전거 행렬과

 

 

 

 꼬마 전기 자동차들까지..

 

 

 

 

 

 

 

 

 

그리고 물위에서는 모타보트까지

남이섬의 초여름풍경은 활기찬 젊음의 기운이 넘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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