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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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만 개방한다는 홍릉수목원...한번 찾아가보세요~~~
내 곁에서 늘 내가 힘이 들때나 어려운일이 있을때 보험처럼 날 위로해주고 큰 힘이 되어주던 친구가 있는데 바쁜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틈틈히 취미생활로 그림을 그리면서 멋드러지게 살아가는 친구의 그 재능과 마음의 여유가 늘 부러웠었다. 예전 울 공주그림을 그려줘서 날 감동시..
2012.06.02 -
[강원 정동진] 정동진..두번째 방문에서 만난 일출...반갑다~~~
지난 5월 19일 토요일 나들이길.. 올 봄 밤기차를 타고 일출을 보겠다고 떠났던 정동진을 다시 다녀왔다. 지난번에는 비와 눈이 내리는 바람에 일출은 커녕 추위에 오돌오돌떨다가 세시간 남짓 역사에 머물다가 바로 서울로 올라오는 바람에 못내 아쉬움이 컸더랬는데 이번에 운좋게 빨갛..
2012.05.30 -
손끝으로 노랑물감 튕겨놓은 듯...구례 산수유마을
봄이 되면 노랗게 피는 꽃중 개나리와 산수유.... 그리고 생강나무꽃을 보게 되는데 개나리는 예전 등교길에 담장밑에 쭈욱 노란 커텐이 드리운듯 흐드러진 모양을 많이 봤기때문일까..한눈에 알아볼수 있는건 확실한데..... 얼핏 그 생김새가 비슷한 산수유와 생강나무는 구별하기가 영 ..
2012.04.16 -
섬진강 구비구비 하얀 눈꽃송이 홍쌍리 청매실농원~
해마다 피는 꽃이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느끼는 봄날의 정취도 사뭇 다르고 똑같은 꽃이라도 어디서, 누구와 함께 보는가에 따라 느낌도 다르지않을까 싶다. 봄이 되면 전국에서 펼쳐지는 봄꽃들의 향연. 그중 올해 집중공략(응?) 대상지역인 전라도지역의 벚꽃을 구경하러 떠난 길. 새..
2012.04.13 -
전통한옥에서 마시는 달콤쌉싸름한 커피한잔.
예전 어릴적 날씨좋은날 창호지를 바르던 기억이 난다. 우리집에서는 멋드러지게 단풍잎을 넣어 바르거나 하는 호사는 없이 깔끔하고 단정하게 바르곤 했었는데 풀에 젖어 살짝 눅진 창호지를 나무틀위에 올려놓고 수건등으로 펴바르고 시간이 지나면 팽팽해지는 창호지.. 젖은 풀이 다..
2012.04.05 -
[강원 정동진] 기대가득 찾아간 날은 비왔던 날...정동진~~
1995년도이던가..그때 드라마 모래시계 인기덕에 유명해진 정동진역을 찾아 갔었는데, 그때 기억이라고는 유명세를 타고 혼잡해진 역 주변에 숱하게 많은 모래시계 노점상들과 질서없이 늘어져있던 길거리음식점들이 떠올라 가끔 방송에서 보이는 정동진역을 보고 그땐 그랬었지......하..
2012.03.06 -
대한민국 속 작은 중국..인천 차이나타운~~
차이나 타운근처로 가니 고소한 짜장면 볶는냄새가 코끝을 스친다. 아...정말 차이나타운에 왔음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삼국지벽화거리로 가는길에 만난 깔끔한 쓰레기통들의 모습도 정갈해보이고 자그마한 동네에 볼거리가 곳곳에 있어서 걸어다니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다. 드디어 ..
2012.03.03 -
[강원 주문진] 주문진의 가을..
언제부터였을까... 바다가 보고싶을때 떠나는 곳이 주문진이 되버린게........ 지난 4월 봄에 다녀왔던 주문진을 다시 찾아갔다. 서울을 떠날때도 흐린날씨탓에 맑은 하늘을 볼 수 없었는데 대관령고개를 넘어서면서 잠시 맑은 듯....그러나 주문진에 도착하니 여전히 하늘은 잔뜩 흐려있었..
2011.11.17 -
짧기만 한 가을, 코스모스는 또 나를 부르고~~
토요일 퇴근길에 혼자 다녀온 코스모스꽃밭을 일요일에 다시 찾아가다... 가벼운 몸살기가 있어서 움직이지 않으려 했다가 짧기만 한 가을날의 정취를 느끼려 또 다시 먼길을 나섰다..ㅎㅎ 어제는 초입에서만 돌아다니다가 이 날은 그 넓은 꽃밭을 종횡으로 다니느라 늦은 오후쯤에는 다..
201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