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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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좌구산 구름다리와 단풍
갑자기 뚝 떨어진 아침기온에 얼마전 다녀온 따뜻한 가을날의 단풍여행길이 떠오르고~ 여행떠나기 전 우연히 인터넷 기사를 통해 알게 된 증평 구름다리. 큰 기대없이 찾았던 곳이지만 개인적으로 만족도는 나름 괜찮았던 곳. (2020년 가을단풍여행, 지난해 가을 포스팅이 밀려 그 시기를 놓치고 창고에서 꺼내본다. 최근 사진으로 검색해보니 올해 이곳 단풍은 지난해처럼 아름다운 곳. 강추!!!! 단풍여행길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뉴시스앵글 기사 클릭 드론으로 내려다본 증평 좌구산 오색단풍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21.11.06 -
단양 천주터널의 아름다운 조명과 이끼터널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가는 길에 통과해야 하는 작은 터널, 천주 터널. 이 터널은 교행이 불가한 터널로 입구에서 수신호를 받고 통과를 해야 하는 곳이다. 통과시간은 70초로 표시되어있으나 실제 터널에 들어서면 화려한 조명 탓에 속도가 느려지지 않을까 싶다. 이 터널은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 자원의 수탈을 위한 철도라고 하며 휴전이 되면서 옛 중앙선 철도가 폐쇄된 후 천주 터널을 비롯, 주변의 애곡 터널과 수양개 터널을 새롭게 단장해 많은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셈이었다. 애곡터널을 지나 만나게 되는 이끼터널. 이곳은 옛 철로를 포장하여 만들어놓은 길인데 양옆의 나무가 우거져 터널처럼 보여 이끼터널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 한다. 한여름 녹음이 우거질 때의 모습이 아니라 조금 덜한 모습이지만 여름..
2020.10.10 -
인생사진 찍기 좋은 곳~! 안성 팜랜드 핑크뮬리
몇 해 전부터 가을이 되면 온통 분홍빛으로 사방을 물들이며 감성 사진 찍기에 안성맞춤인 핑크 뮬리. 예전 경주로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마주친 핑크 뮬리를 마주하고 사진을 찍었던 기억. 그 후 서울의 하늘공원에서도, 양주의 나리공원에서도 아름다웠던 핑크 뮬리의 물결은 여전하지만 안성의 팜랜드에서 마주한 핑크뮬리 또한 그곳을 방문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하기에 충분한 모습이어서 잠시 핑크 물결에 취해 사진을 남겨보았다. 몹쓸 코로나로 인해 이제는 사진을 찍히면서도 마스크를 벗기가 난감하기도 하여 뒷모습 위주로 찍어야 하는 상황이 아쉽지만 애써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라 뒷모습을 찍는 거라며 스스로 위로하려 한다. ㅎ 오전에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였다가 오후시간이 되면서 하늘이 파랗게 열리기도 해서 역광에서의..
2020.10.05 -
두명의 왕을 배출한 천하제일의 명당 남연군의 묘를 찾다
서산 가야산에 올랐습니다. 산행이 아니어서 편하게 오를 수 있었지만 서산지역에 도착해 목적지로 향하는 길 일기예보에는 없었던 안개비가 내리고 계획에도 없었던 비라 그저 망연자실하게 됩니다. 오늘은 망원렌즈만 가지고온 탓에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게 되네요. 화질이 좋지않지만 인증수준으로만 남겨봅니다. http://blog.daum.net/judy66/1858 서산 가야산에서 만난 멋진 풍경 이른 새벽 서산 가야산 가야봉을 올랐습니다. 몸을 가누지도 못할 정도의 세찬 강풍에도 그저 한없이 바라만 보았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깨끗한 한지에 적당한 먹물의 농담이 어우러진 수묵� blog.daum.net 이런 멋진 풍경이었는데... 자욱한 안개로 보이지않았던 그림같은 풍경들. 시간이 갈수록 더욱 더 짙어지는 안개탓..
2020.06.11 -
운길산 물의정원 뿔논병아리 어부바 ~
운길산역앞 물의 정원에 뿔논병아리가 다른 곳과는 늦은 육추를 하고 있었습니다. 물의 정원 다른 곳에서는 아직 포란중인 뿔논병아리가 있고 또 다른 곳에서는 열심히 새끼를 키우느라 분주히 움직이는 뿔논병아리들이 보입니다. 새끼 한마리가 어미 등으로 오르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입니다. 이 녀석은 몇번의 시도끝에 어미 등에 올라타더군요. 두마리가 어미 등에 올라탄 모습이 보입니다. 포스팅 된 사진의 저작권은 사진을 촬영한 본인에게 있습니다. 모든 사진은 본인의 허락없이 사용을 금합니다.
2020.05.25 -
우중(雨中)후투티 육추 현장
간간히 안개비가 내리던 주말 많은 생각과 망설임끝에 생김새가 특이한 인디언추장새로 불리는 후투티가 육추를 하는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날은 흐리고 개인적으로 카메라 ISO를 많이 올리지않는데 어쩔수 없이 올리고 올리고.... 이날 찍은 사진은 결과적으로 노이즈가 상상을 초월하고 어찌되었던 찍어온 많은 사진들을 버리고 또 버리고.... 그중 몇 장만 추려 올려보려합니다. 현장에서 블친님을 만나게 되었네요. 새사진을 전문으로 찍으시는 분이라 많은 도움도 받고 다음번 멋진곳으로의 초대도 강제적(?)으로 요청해 받게 되었습니다. 만나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또 다른 분께서는 따뜻한 커피와 간식도 나눠주시고 소소하게 많은 도움을 받았던 날이었네요.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울 엄마..
202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