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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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찾아가니 풍경이 눈에 들어오네~~소무의도 섬마을풍경
이곳 소무의도를 처음 찾아갔던 날은 온통 안개가 잔뜩 낀 흐린날씨였다. 처음이나 두번째 찾아간 오늘도 내 목적지는 바닷가 방파제였지만 오늘의 맑은 날씨는 함께 한 사람에게는 보다 깨끗하고 맑은 풍경을 담을 수 있는 날이기도 한 기대가득한 청명한 날씨였다. 아침일찍 서둘러 출..
2012.12.05 -
태조 이성계가 조선 건국의 큰 꿈을 꾸었던 그 곳... 전주 오목대~
얼마전부터 새롭게 시작된 일상. 이것저것 처리하느라 분주하게 돌아가는 생활속에 나만의 공간인 이 곳을 돌아보는것조차 버겁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지난 가을 다녀온 곳도 아직 다 소개하지도 못했는데 이러다가 계절이 훌쩍 지나가 예전 늘 그랬듯이 그대로 묻혀버리는건 아닌지 모..
2012.12.03 -
한국에도 쥬라기 공원이 있다.. 화성시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아간다는 화성 우음도를 찾아 가는길... 카메라가 생기면서 사람들이 자주 찾아가는 나름의 포인트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곳에 간다 한들 제대로 된 풍경을 담을 자신도 없고 그저 멋진 풍광을 눈으로 보는것만으로 만족할때가 많다. 서울 근교에 있는..
2012.11.21 -
소무의도 섬고양이의 지루한 일상 탈출기~
어쩜 섬고양이는 외로울지도 모른다. 지금은 다리가 놓아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생기면서 조금은 번잡해진 섬일수도 있으나 여전히 섬은 외로운곳.. 그래서 그곳에 사는 고양이들도 외로운건 아닐까.. 서울에서 불과 한두시간정도 거리에 있는 소무의도. 어릴때 봤던 쥐의 모습을 이곳에서 아주 오랫만에 본것같았다. 바닷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의 미끼인 지렁이도 쥐가 물고가버리는 탓에 잠시 낚시에 집중해 있던 사람들이 미끼를 끼기위해 보면 어느새 비어있는 미끼통. 투덜거리는 낚시인의 모습과 쥐를 보니 심심찮게 고양이가 보이던 이 곳 섬의 모습이 전혀 낯설지가 않게 느껴짐이다. 바닷가 갯바위에 앉아 해바라기를 하는 고양이의 모습과 파란 바닷물...전혀 어울리지 않는 생경한 풍경이지만 내가 본 도시의 고양이모습은 ..
2012.11.19 -
조선왕실의 달콤한 휴식공간 창덕궁 후원~
올해 먼곳의 단풍을 보느라 가까운 서울의 고궁 속 단풍을 돌아보지 못한것같아 맘먹고 고궁나들이에 나섰다. 몇번 돌아봤던 창덕궁과 창경궁, 그리고 왕실의 휴식처인 창덕궁의 후원까지~~ 창덕궁앞 돈화문.. 이날 카메라 색온도 조절에 실패를 한탓에 색감이 그닥 마뜩치 않지만 다녀..
2012.11.16 -
짧은 시간 둘러봤지만 그 아름다움에 반한 전동성당~
작년 여름 휴가때 처음으로 방문한 전주. 그때도 저녁 해거름녁에 도착해 바로 덕진공원의 연꽃을 찍느라 다른곳을 돌아볼 겨를이 없었던 것이 못내 아쉽고 그 유명하다는 전주한옥마을과 전동성당을 보지 못한게 두고 두고 후회스럽기까지했다. 그래서 이번에 서둘러 온다고 한것이 전..
2012.11.15 -
수인선 전철로 만나는 이국적 풍경~
가끔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편리한 정보를 얻곤 하는데 주말아침 늘 보던 아침방송에서 김장철을 맞아 젓갈을 사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소래포구 젓갈열차가 임시운행된다는 소리를 지나가는듯 들었다. 물론 내가 김장을 담그거나 젓갈이 필요한건 아니지만 가끔 포구의 정취도 보고, 싱싱한 회도 먹을겸 찾게되는 곳이 소래포구였다. 집에서 소래포구까지 승용차로 30여분남짓이면 되지만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적어도 시간반정도는 걸리는지라 몇 정거장 서지않고 바로 소래포구로 간다는 소리는 내 귀가 솔깃한 알찬 정보였다. 운행 첫날이어서 그런지 열차안은 한산하고, 신도림역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젓갈을 사러 소래포구로 가신다는 두 아주머니는 이곳에서 탈 수있는 젓갈열차가 있으니 그걸 타시면 된다는 어느 아주머니의 얘기도 듣지..
2012.11.13 -
은행잎도 가끔 이사를 간다. 멋진 남이섬으로~~
이제 가을도 점점 깊어가고, 집이 좀 오래된 주택이라 커다란 창문 밑 컴앞에 앉아있으면 발도 시리고, 벌써부터 두터운 수면양말과 기다란 원피스차림으로 패션보다는 보온에 치중하는 나이..ㅎ 겨울이 오는게 두려워지기도 한다. 하지만 가을이 지나가면 혹독한 겨울추위가 다가오고 ..
2012.11.12 -
이젠 우럭매운탕도 글로 배워야할거 같아요~~소무의도 우럭낚시
올해 몇번이나 찾아갔는지 기억도 나지않을 만큼 인천공항철도를 타고 떠난 영종도. 늘 공항철도(이하 공철)를 타고 다닐때 열차안에 붙어있는 소무의도 사진을 보고서 언젠가 가봐야지 하면서 늘 다른곳을 둘러보기 일쑤. 결국 그가 먼저 제안을 한다. 낚시를 좋아하는 내가 소무의도에..
2012.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