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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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향기가 가득한 미륵신앙의 요람 속리산 법주사~
처음 여행지를 정할때만해도 일차 목적지는 내장산 백양사였다. 훨씬 더 유명하다는 내장사로 정하지않은것은 그곳은 케이블카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고 (뭐 물론 케이블카를 타지 않으면 그뿐이겠지만) 지난번 통영케이블카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무서움에 떨던 나를 생각해 그 곳보다..
2012.11.09 -
브런치와 함께 분당 율동공원에서 가을에 빠지다~
이번 가을은 나름 이곳저곳 다니면서 단풍구경과 노란 은행나무길을 보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껴본 심심치않은 날들이었던것 같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커다란 카메라를 들고 여행을 다니는 것도 사실 힘이 들고 정말 좋은 풍경은 카메라에 담는것에도 한계가 있고 그저 내 눈으로 보..
2012.11.07 -
이곳에 가면 아픈 내 마음도 치유될까? 안성 칠장사와 묵언마을..
안성 칠장사 경기도 칠현산(七賢山)에 있는 칠장사는 세운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0세기경에도 절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고려 현종 5년(1014)에는 혜소국사가 왕명으로 넓혀 세웠는데 ‘칠장사’와 ‘칠현산’이라는 이름도 국사가 이곳에 머물면서 7명의 악인을 교화하여 선하..
2012.11.06 -
남자들이 가면 행복해지는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
단풍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이른 저녁약속을 잡아놓고 두어시간쯤 여유가 생긴틈을 이용 시화방조제를 건너기 전 대부도에 새로 생긴 테마파크를 둘러보기로 했다. 몇년전부터 토요일만 되면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아마 이곳을 자주 오시는 블친들이라면 아실지도 모르겠다..
2012.11.05 -
내가 정한 나만의 최고단풍, 속리산 단풍~
그랬었다. 단풍이라고 하면 늘 남도지역이나 설악산 단풍만이 으뜸인줄만 알았다. 여건상 먼 곳으로의 여행이 어렵기때문일지는 몰라도 그저 그렇게 다른 사람의 여행기나 사진을 보면서 그 곳의 단풍이 최고인것처럼 늘 부러움과 아쉬움이 교차되는 씁쓸한 맘으로 보았더랬다. 하지만 ..
2012.11.02 -
이곳에 가면 잠시 멈출 수밖에 없어~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나만의 여행 스타일이라는걸 보면 우선 제일 먼저 가볼 곳을 구역별로 일단 지정해놓고서는 동선을 체크하고 그 중에서 또 나름 멋지고 아름다운 다른 코스를 찾곤하는 조금은 편하고 대책(?)없는 여행을 즐기는 편이다. 그렇게 여행을 하다보면 뜻하지 않게 멋진 풍광을 만날때가 있는..
2012.11.01 -
내년에도 다시 찾아오고 싶을만큼 아름다웠던 백양사단풍
해마다 가을이 되면 방송과 기타 매체에서 올해 단풍이 제일 아름답다고, 꼭 단풍구경 가지 않으면 왠지 나만 혼자 유행(?)에 뒤쳐진듯한 분위기 조성에 근처 가까운 공원에라도 가서 그저 적당히 물든 단풍나무 몇 그루 보면서 내겐 이것도 단풍구경이다.......하면서 위로 삼기를 수 삼년~~ 그러던 중 벼르고 벼르던 단풍을 볼 기회가 생겼으니 어찌 떠나지 않을 수 있으랴.. 그것도 단풍으로 제일 유명하다고 하는 내장산 단풍구경. 내 평생 처음으로 단풍구경이라고 이름 짓고 떠나는 여행길이라 출발하면서부터 어린아이처럼 마음이 들떠있는걸 숨길수가 없었다.ㅎ 제일 처음 목적지로 정해놓은 곳은 내장산 백양사. 백암산 백양사라고도 하고 내장산 백양사라고도 한다지만 그게 무에 단풍구경에 큰 이유가 될까.. 난 그저 단풍..
2012.10.31 -
나이도 잊고 점프하니 마냥 즐거웠던 안성목장~
여행을 다니다보면 내가 있는곳에서 훨씬 먼 곳부터 찾게 되다보니 그래서인지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푸른 목장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막상 다녀온적은 없었다. 가을여행을 다니면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찾아가봤던 안성목장. 해마다 5월이면 넓은 초지에 호밀에 ..
2012.10.30 -
처음으로 떠난 단풍여행길... 이래서 다들 떠나는구나~~
얼마전 부터 계획했던 단풍여행길. 전국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내장산 단풍구경으로 시작해서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경기도까지............ 난생처음 단풍여행을 떠나고보니 이래서 가을이 되면 모두들 단풍을 보기위해 떠나는 이유를 알것 같았다. 여행다니는 동안 우울했던 마음은 저..
201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