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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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둘레길 - 평창마을구간을 가다^^
토요일아침, 늦잠 자고싶은것도 포기하고 모든 코스 돌아보리라 생각한 북한산 둘레길 평창마을 구간을 향해 가봅니다. 길음역 3번 출구에서 7211번, 153번 버스를 타고 북악터널을 지나자마자 롯데삼성아파트앞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제가 갔던 토요일도 버스에 가득찼던 등산복차림의 ..
2010.10.24 -
오 마이 갓~~~ 떳다...judy^^
아침에 블로그 댓글을 확인하는데 방명록에 다음블로그 메인창에 뜨는 블로그로 되있다는 글이 올라와있네요? 허~~참.. 이거야 원...저 같은 사람도 띄워줄게 있는지, 제게 블로그란 어느 순간부터인가 제 생활의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었는데... 그래서 어느 분처럼 기회가 되면 개인소장 ..
2010.10.22 -
북한산 둘레길 - 솔샘길. 명상길을 가다^^
그간의 바쁜 일상으로 인해 하루 쉬는 날이라도 편하게 쉬는게 어때...하니 그냥 쉬면 휴일이 무의미하다는 그... 그래서 지난 번 끝내지 못한 둘레길로 그와 동행해본다.. 오랜만의 데이트....^^ 흰구름길 구간의 마지막을 가려했으나 어찌하다보니 솔샘길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길음역 3..
2010.10.19 -
세계 최대 와불상보러 미암사로 지금 떠납니다~~
부여 밤농장 체험 중 세계최대와불이 있다는 충남 부여의 미암사로 가본다. 미암사는 백제 무왕(武王) 4년(602년) 관륵(觀勒)이 창건 의자왕 20년(661년)에 당라연합군이 백제를 침범하면서 미암사를 전소(全燒)시켜 버렸다 한다. 이때 대웅전에 봉안되었던 금동관세음보살상을 인근의 야산..
2010.10.18 -
글로 배우는 요리 - 밤양갱만들기^^
지난 주말 부여 웃골농원에서 따온 햇밤으로 맛있는 요리 올려달라는 어느분의 조언대로 뭔가를 만들까 생각하다 가장 쉽게 만들수 있는 양갱에 다시 도전해봅니다. 호박고구마 양갱 만들기 바로가기 사실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된 동생과 퇴근 전 잠깐 대화를 하던 중 왠지 이 친구..오늘 울 동네로 날아올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ㅎㅎ 만나면 뭐라도 주고싶은데 줄 것도 생각나지 않고, 늦은 시간에 오겠다 싶어 이렇게라도 직접 만들어주면 괜찮을거 같아서 퇴근 후 저녁식사도 하지 않고 양갱 만들기에 들어갑니다.. 부여에서 가지고 온 햇밤도 살포시 쪄놓고 하나 하나 찐밤을 까놓습니다. 한천가루를 물에 넣고 끓입니다. 설탕과 물엿도 적당량 넣어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1분여를 기다린 후 팥앙금을 넣고 덩어리를 풀어주듯이..
2010.10.15 -
미인되고 싶으시면 일단 한번 잡숴봐~~~~
사과 같은 내얼굴 예쁘기도 하지요..ㅎㅎ 아침 사과는 금이요 점심사과는 은, 그리고 저녁사과는 독이라고 했던가.. 금이나 독이나 없어서 못먹는 과일.. 사과는 어느 곳에서도 잘 어울리는 과일중에 과일인 듯 하다. 부여 밤농장 체험 중 가까운 곳에 계신다는 블로거 황금사과님 농원을 ..
2010.10.13 -
직접 딴 주먹만한 꿀밤^^
제 글의 붉은 글씨를 클릭해보시면....^^ 청명한 가을 하늘이 이쁘던 지난 주말. 충청남도 부여의 웃골농원으로 난생 처음 알밤줍기 체험에 나섰습니다. 쌀점방님과 덕자언니, 그리고 은빛세상님과 저 이번에는 이렇게 단촐하게 떠납니다. 방송에도 소개가 된 곳이더군요. 가을이면 밤 수..
2010.10.11 -
북한산 둘레길 - 흰구름길을 가다^^
또 다시 토요일은 혼자놀게 되버렸습니다...ㅠㅠ 그래서 토요일 오전 방콕하고 있다가 불현듯 지난 추석 연휴때 들러봤던 북한산 둘레길을 오늘은 혼자서 타박타박 가보기로 합니다.. 도착시간 11시 50분..... 흰구름길 구간 총 4.1km 소요시간 2시간... 수유역 1번출구에서 마을버스 1번을 타..
2010.10.07 -
연산군묘를 다녀오다..
소나무 숲 둘레길 끝에서 연산군 묘를 찾아가기 위해 다시 길을 걸어간다. 이정표에서 1.6Km라고 했으나 이정표가 보이질 않는다. 걷다가 동네 어르신께 여쭤보니 아주 상세하게 알려주신다. 젊은 사람들이니 몇 십분을 걸어간들 어때?...하시면서..ㅎㅎ (젊어도 저 오늘 꽤 걸었어요..그래서 발이 아파요..ㅠㅠ) 오르막 고개를 넘어 법종사라는 절을 지나자 조그만 숲길에 자은정사라는 팻말이 보이고 그 길을 따라 숲길로 걸어간다. 사실...이때 다리도 좀 아프고 어르신이 알려주신 길도 안 나오고 힘도 들고 심통이 부글부글 ...슬슬 짜증이 밀려온다.. 그러나 바로 생각접음...나만 힘든게 아니란 생각에, 그때 아마 우린 서로 참지 않았을까..... 아니...그가 훨씬 더 많은 인내를 필요했을지도 모른다... 분..
201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