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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뭉클했던 한 장의 사진~~~
어릴적 강아지 두마리를 한 마리는 감기로..또 한 마리는 이웃의 반대로 어쩔수 없이 떠나보내야만 했었다. 그때 울고 불고...얼마나 그랬는지.. 그 사이에 나비라는 노랑고양이를 키우기도 했었는데 이 녀석도 쥐약먹은 쥐를 먹고난 후 죽었다고 부모님께 전해들었다.. 내 왼팔에 흐릿한 ..
2010.09.06 -
봐줄만 한가요?
몇 년 전만도 이렇게 복실복실하던 아이가.. 나이가 들어 등에 털도 나지 않고, 가을이면 털갈이를 하는지라 일년이면 두어번씩 온몸에 털을 벅벅 밀어주었는데... 지난 토요일 며칠 전에 미리 예약을 해놓았다.. 동물병원에서는 예약확인전화까지 하고.. 감기몸살로 아픈 몸을 이끌고 이 ..
2010.08.30 -
저는 못된 주인이었나봅니다..
올 여름...참으로 무더웠습니다.. 해마다 이번 여름은 참으로 대단했다고 어서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곤 했지만 정말 이번 여름.........대단했습니다.. 주인은 덥다고 최소한의 의상만을 입고 지내면서 저와 오랜시간 함께 한 공주에게는 무슨 못된 심술이었는지 저 털옷을 여름..
2010.08.26 -
[강원 동해] 동해 천곡동굴과 묵호등대^^ 첨 맛본 물회~~~
이대로 여름을 보내기가 아쉬워(?) 부랴부랴 놀러가자고 꼬드겨서 가게 된 동해... 묵호항과 무릉계곡가기~~~ 난 왜 버스를 타고 여행을 가면 휴게소에서 먹는 호두과자가 생각나는지.. 이번에도 중간 문막휴게소에서 콧소리를 내며 졸랐다.. 나 호두과자 사줘잉~~~~ㅎㅎ 어........알았어.. ..
2010.08.23 -
가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요 며칠 저녁으로 서늘합니다.. 이대로 가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 . . . 성급하게도 아직 오지 않은 가을을 타나 봅니다..
2010.08.17 -
나에게 주는 상(?) ㅋㅋ
일주일동안 나름 열심히 런닝머신위에서 구슬땀도 한 바가지씩 흘려주고.. 끈질긴 외식에의 유혹(?)도 뿌리치는게 참 많이 힘들더라.. 토요일....운전면허 갱신을 위해 외출 후 안양으로 휘리릭~~~ 그곳엔 내가 기분이 꿀꿀하거나, 기분전환이 필요할때 즐겨먹는 음식이 있기때문.. 이곳을 방문한지도 ..
2010.08.15 -
2010년 여름휴가...참 덥다..그러는거 아니야!~~~~~~
일부사진은 쌀점방님과 은빛세상님이 주셨네요.. 7월 31일부터 8월3일까지 3박 4일간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7월31일 오전 4시 30여분경 금천구청역에 도착.. 넘 일찍 도착했나봅니다.. 하긴 5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넘 부지런을 떨었나..싶은게 잠시 잠깐 벤취에 누워 노숙자모드로 들어..
2010.08.04 -
공주와 길냥이...
연일 무더위에 이 녀석도 지쳤나보다.. 부스럭소리에도 곧잘 깨더니 콧구멍을 들썩거리며 잠을 잔다.. 물론 깊은 잠은 절대로 못자는 녀석.. 선풍기바람이 가는 곳으로 배를 쭉 깔고 자는 폼이 귀엽다.. 하늘에서 소세지가 내려~~~와요... 늘 혼자지내는것만 빼고는 먹거리 걱정이나, 사람..
2010.07.28 -
물향기수목원에서 배를 선물받았어요~~~
토요일 하늘은 약간 흐린 듯.. 이 날씨라면 야외활동도 크게 무리는 없겠다 싶어 경기도 오산대역앞에 있는 물향기 수목원을 가기로 결정.. 자.....떠나보자~~~ 버스를 타러 나가는길..울 동네 어느 집안에 석류꽃이 피어 있다.. 석류도 보이고..몇년 전 에스트로겐성분을 많이 함유한 석류..
201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