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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일색 양귀비가 상동호수공원에 가득합니다~~
지난 주말.. 이웃 블로거님의 사진과 글에서 양귀비꽃이 만발한 부천상동호수공원이 소개된것을 보고 찾아간 공원.. 가는길을 나름 철저히 검색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뤈....덴장.. 버스에서 내린곳은 그냥 중앙공원..공원이라는 멘트만 듣고 내렸더니 어라? 물이 안 보인다..분명 호수공원이라했는데.. 괜시리 엉뚱한 곳에서 사진찍다가 공원내 어르신께 양귀비꽃이 어디 있어요..라고 여쭤봐도 저~~기 있다는 묘한 반응...ㅜㅜ 결국 큰길가로 나와 다시 물어보니 여기가 아닌게벼~~~ 택시타고 가는게 빠르다는 말씀..헉~~~ 택시를 타고 도착한 상동호수공원에는 저 멀리 빨갛게 물들인 듯 양귀비가 화들짝 피어있었다. 여행길에 만나는 양귀비꽃이 몇 송이에 불과했는데 이리 많은 양귀비꽃을 보는 순간 심봉사 눈뜨듯 환해진다..ㅎ..
2011.06.13 -
[강원 춘천] 남이섬에 다녀왔어요 2
오늘은 남이섬을 여유있게 돌아보리라 생각한터라 이곳 저곳을 발길 향하는대로 걸어보았다. 남이섬에서 가장 유명한 겨울연가의 촬영장소인 배용준과 최지우의 첫키스 장소.. 얼마나 유명한지 눈사람인형이 한 쌍 더 만들어져 있고 잠시 빈 틈을 이용 나도 인증샷을 찍어보았는데.. 내..
2011.06.09 -
[강원 춘천] 남이섬에 다녀왔어요 1
작년 이맘때 생각치도 못한 생일 선물로 받은 Dslr 카메라가 생긴 후 처음으로 사진을 찍으러 가 본 남이섬. 딱 그때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날짜.. 작년과 어떤 느낌으로 담아올 수 있을까.. 날씨가 더워서 제대로 찍을 수 있을지.. 이제 더 시간이 지나면 더워서 다니기 힘들다며 꼭두새벽..
2011.06.08 -
미리 가본 세미원..
한낮의 더위가 한여름을 연상케 했던 지난 주말.. 니콘 A/S 센터에서 카메라 청소를 하고 난 뒤 개운해진 카메라를 들고 어디를 갈까 싶다가 늘 가보던 두물머리를 떠올리며 중앙선 전철을 타고 양수역에 내려 근처에 있는 세미원으로 발길을 돌렸다. 해마다 여름이면 수많은 연꽃들로 멋..
2011.06.05 -
5월의 길상사..
가끔 맘이 적적하거나 공허할때 문득 떠오르는 곳..길상사 몇번을 다녀왔어도 늘 가고 싶은 곳이니 이 곳에는 내가 모르는 그 무엇인가가 끊임없이 나를 끄는 힘이 존재하는지도 모르겠다. 길상사를 가기 전 날 음주가무까지 곁들여진 만남의 장이 길어지고 갈 수 있을까 싶은 맘이었지..
2011.06.01 -
청보리밭사이로
보리하면 떠오르던 예전 나 어릴적 혼식장려운동. 아마 지금 젊은 세대들은 이해할 수 없고 경험하지 못했던 일이지만 나 어릴적 도시락 검사를 하던 때가 있었는데 흰쌀밥으로 된 도시락을 싸가지고 오지 못하게 보리와 일정비율로 섞은 밥을 싸가지고 오라 권장하던 그런시절이 있었..
2011.05.30 -
노란 융단을 깔아 놓은 듯...구리 유채꽃축제~
해마다 가을이면 코스모스축제가 펼쳐지고 봄이면 유채꽃이 출렁이는 곳.. 올해도 구리 한강시민공원의 유채꽃을 보기 위해 찾아갔다. 이 곳을 처음 가본때가 2004년도 가을, 그때는 내가 좋아하는 코스모스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어 황홀함 그 자체였지만, 그때 갑작스런 복통으로 인해 ..
2011.05.25 -
서삼릉
중종의 계비 장경왕후 윤씨의 무덤인 희릉과 인종과 부인 인성왕후 박씨의 무덤인 효릉이 들어서면서 왕실묘지가 된 곳이다. 이후 주변에 후궁이나 대군, 공주의 무덤이 조성되었고 철종과 그의 부인 철인왕후의 무덤인 예릉이 들어오면서 서삼릉이 되었다. 서삼릉의 경내에는 3원과 46..
2011.05.24 -
수원 화성돌아보기..가이드 나빠요~~
지난 3월 수원팸투어때 둘러봤던 수원 화성. 단체로 움직이는 조금은 빡빡한 일정탓에 많은 곳을 돌아 볼 수 없음이 아쉬웠었는데 마침 내가 다녀온 수원 화성 사진을 보고서는 기회가 되면 꼭 다시 가봤으면 하길래 다시 수원으로 일정을 잡았다. 화성행궁을 둘러보고 화성장대로 오르..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