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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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엔 팥빙수가 최고!!
가끔 꾀꼬리같은 고운 목소리로 통화를 하는 블친 소리언니.. 한낮의 무더위에서 만난 소리언니와 아저씨.. 아저씨와는 작년 5월에 뵙고는 흑~~ 얼마만인지..ㅠ 일요일 성당미사를 마치고 세미원으로 온 언니를 저 멀리서 보고는 용기내서 큰소리로 언니!!!! 하고 소리치니 아저씨가 먼저 ..
2011.07.26 -
세미원의 연꽃에 흠뻑 취한 날~~
주중에는 파란 하늘이 너무 예뻐 손가락으로 콕 건들이면 파란 물이 흐를것처럼 맑고 푸르던 날씨가 주말이 되면서 비가 내리고 하늘도 잔뜩 흐린날이 되버렸다. 세미원 연꽃구경가기로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새벽에 어슴프레 들었던 빗방울 소리가 여지없이 들린다. 아흐.........왜..
2011.07.25 -
나비야~ 나비야~~
비내리는걸 참 좋아라 했는데 이번 장마는 해도 해도 너무했었다. 어쩜 그리 많은 날이 마냥 젖어있는지 행여나 다시 비라도 내리면 어쩌나 싶은 생각도 잠시 다행스럽게도 찌는듯한 무더위가 힘들긴 했지만 가까운 곳으로의 나들이...과천경마공원^^ 찾아간 시간은 낮 12시.. 지난번 왔을..
2011.07.21 -
말들이 뛰기 시작하면 내 심장도 덩달아 뛴다..
지루한 장마가 끝나던 지난 일요일.. 모처럼만의 햇살이 너무 반가워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곳의 경마공원으로 말 구경하러 집을 나섰다. 선한 눈망울의 말을 보고 싶기도 하고 달리는 말의 그 힘찬 기운을 받고 싶은 마음도 살짝... 난 네발달린 동물이 참 좋아..ㅎ 경마공원으로 들어가..
2011.07.19 -
퇴원 후 관리모드에 들어갔습니다.
공주 퇴원했습니다. 평소에 주변에서 개를 키운다하면 돈 많이 든다는데 어케 키워? 할때마다 전 그닥 돈이 안드는데요? 기본 접종하고 사료먹이고 별로 안들어요..했었는데 몇년에 한번씩 큰 사건 터트려주는 공주. 첨엔 방광결석으로 수술, 두번째는 자궁축농증으로 또 수술. 세번째, ..
2011.07.15 -
내 사랑 공주가 많이 아픕니다.
울 공주가 참 많이 아파요.. 몇개월 전부터 체중이 급격하게 줄더니 나들이를 다녀오고 하룻밤도 안지나 혈변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비틀비틀 화장실을 찾아가 가볍게 넘어지기도 합니다. 무서운 얘기를 들을까 병원가는게 무섭습니다. 공주가 아주 많이 좋아하는 아저씨는 공주를 위해..
2011.07.14 -
블친들과의 생일파티~~그리고 또 다른 만남...
생일이 주중에 있었던지라 친구와의 축하 자리는 토요일로 약속..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부랴부랴 전철을 타고 나선 강남..... 흐미.....뭐가 이리 복잡하담...켁~~~ 여기저기 헤매이다가 길 잃을뻔 했다..ㅋㅋ 전에 몇번을 와 봤다는 리틀시안이라는 음식점에서 잠시 ..
2011.07.13 -
오이도에서 영흥도까지 울 공주와 함께~~
때로는 함께 한다는것이 힘들고 귀찮을때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안쓰러움과 미안한 맘이 더 크게 느껴지는 존재가 있다. 올해 들어 체중도 많이 빠지고 예전 노란 털이 환상적으로 예뻤던 모습은 이제 볼 수 없어진 울 공주... 늘 한정된 공간에서 지내는 공주가 안쓰럽고 미안한 맘이 들..
2011.07.11 -
금가루 뿌려진 장미 한 다발~~
꽃다발 받아본게 언제인지.. 아무 생각도 없이 생일을 맞았고 그저 그런 하루처럼 보내다 다 늦은 저녁에 받은 금가루뿌려진 꽃다발. 그리고 달다구리한 케익~~ 선물은 비밀...ㅎㅎ 혼자 뻘쭘하게 불러주는 생일 축하노래^^ 그래서 더 고마워~~ 공주를 오래 키우면 뭐해.. 이럴때 멍멍 소리하나 못하는걸..
201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