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돌아보기..가이드 나빠요~~

2011. 5. 23. 11:36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경기도 인천 그외

728x90
반응형

 

 

 

지난 3월 수원팸투어때 둘러봤던 수원 화성.

 단체로 움직이는 조금은 빡빡한 일정탓에

많은 곳을 돌아 볼 수 없음이 아쉬웠었는데 마침 내가 다녀온 수원 화성 사진을 보고서는

기회가 되면 꼭 다시 가봤으면 하길래 다시 수원으로 일정을 잡았다.

 

 

화성행궁을 둘러보고 화성장대로 오르는 길에 만난 화성열차..

가족들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화성열차를 타기위해 기다리고 있었고

살짝 그 앞에서 인증샷 하나 찍는 센쑤~~ ㅎ

사실 이때...날도 덥고 행궁을 비롯, 많이 걸어 발바닥도 아프고

살짝 열차를 타고싶은 맘이 굴뚝이었는데...

오늘은 화성을 돌아보기로 했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ㅠㅠ

그러나 여전히 나의 가이드(?)는 아직도 쌩쌩..ㅎㅎ

 

 

 

화성장대를 향해 오르는 계단 옆에 핀 제비꽃 무리..

 

 

 

지난번 방문때 보지 못했던 서쪽 방향으로 접어드니

관광안내소가 보이고 화성을 돌아보려면 개인으로 천원의 요금을 내야 했다.

 

서남암문^^

화성에는 5개의 암문이 있으며 유일하게 포사가 설치되어있는 암문이라고 한다.

 

 

 

서남각루(화양각)로 향하는 길에는

두개의 "치"가 있는데

보통 "치" 라 함은 일정한 거리마다 성곽에서 바깥쪽으로 튀어나오도록 한 시설물로

성벽 가까이에서 접근하는 적군의 공격을 막기위한 시설물이라 한다.

 

 

 

 다시 서장대로 향하는 길^^

 

 

 

서장대 밑 서암문으로 나가보니 성안과는 다른 정경이 보인다.

 

 

 

 오랜 세월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을 성벽 앞에

앙증맞게 피어있던 애기똥풀꽃^^

 

 

 

서장대의 전경^^

 

 

 

 서장대에서 바라본 화성행궁^^

 

 

 

 오늘 최종 목적지인 연무대를 향해 다시 성곽을 내려가고~

 

 

 

 외국인 여자분과 함께 성곽을 힘겹게 오르던 멍멍이^^

자슥~~영어도 잘 알아듣고....

아 유 타이어드? ㅋㅋ

 

 

 

 소나무숲길에서 만난 다람쥐~

 

 

 

소나무 향기가 너무 좋아 나도 모르게

두 팔 벌려 신선한 공기 흡입 중~~ 

 

 

 

 

 

 

멀리 서북공심돈이 보이고~

군사가 들어가서 적의 동태를 살피는 망루의 일종이라고 했다.

 

 

 

걷다 지쳐 서북각루위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화성의 모습도 찍어보고~

 

 

 

저 멀리 장안문이 보이고..

아직도 멀었네...연무대는 언제 나오나..

 

 

 

 성곽을 걷다가 만난 노부부.

나이가 들면 저렇게 여자분 가방도 들어주고..ㅎㅎ

 

 

 

 

 

 

 북서포루의 전경~

 

 

 

장안문의 전경^^

 

 

 

 저 멀리 방화수류정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방화수류정과 동북포루의 모습~

 

 

 

 방화수류정과 화홍문~

 

 

 

 

 

 

 방화수류정에서 만난 가족의 모습^^

아이와 부인의 모습을 담으려 애쓰는 젊은 아빠의 모습이

이쁘게만 보인다..ㅎ

 

 

 

 드디어 도착한 연무대^^

연무대 앞 국궁체험장에는 경기도 체육대회에 참가할 국궁 선수들의 연습이 한창이었다.

얼마전 국궁체험에서 보았던 가까운 과녁이 아닌

성곽근처의 과녁에 척척 명중하는데...대단한 선수들을 직접 보았다..ㅎ

 

 

 

 연무대 담장위에 앉아있던 참새 한 마리가

뽀로롱~ 날아간다..

 

 

 

 오늘 화성돌아보기 최종 도착지..

창룡문 앞..

이젠 더 못걸어!!

 

 

 

 빨간 줄이 내가 하루동안 걷고 돌아본 길..

지난번 방문시 촉박한 시간때문에 미쳐 돌아보지 못했던 구간도 돌아보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다.

 

다만.... 진짜 많이 걸었네...ㅎㅎ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