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디(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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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아우성 "깃발"의 청마 유치환님의 문학관, 생가를 방문하다.
예전부터 꼭한번 가보고싶었던 곳중 남해와 통영을 가보고싶었다. 그곳에 가면 보고싶고 경험해보고 싶었던것들을 주욱 리스트로 만들어 놓을정도였으니........ 이번 잠시 시간이 난 틈을 이용, 3박4일의 여행기간동안 가고 싶었던 남쪽을 쭈욱 둘러보았다. 돌아와 생각해보니 수많은 곳..
2012.06.12 -
[강원 평창] 푸른 초원위에 양떼목장.....대관령목장을 다녀오다.
강원도 여행길에 전부터 궁금했던 대관령 양떼목장 푸른 초원위에 흰구름같은 양떼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는 그런 그림을 상상했었다. 그러나 좀 이른 시간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사람들이 그닥 없을꺼라는 아주 착한 예상은 주차장에 들어서면서 어김없이 깨지고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2012.06.04 -
주말에만 개방한다는 홍릉수목원...한번 찾아가보세요~~~
내 곁에서 늘 내가 힘이 들때나 어려운일이 있을때 보험처럼 날 위로해주고 큰 힘이 되어주던 친구가 있는데 바쁜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틈틈히 취미생활로 그림을 그리면서 멋드러지게 살아가는 친구의 그 재능과 마음의 여유가 늘 부러웠었다. 예전 울 공주그림을 그려줘서 날 감동시..
2012.06.02 -
[강원 정동진] 정동진..두번째 방문에서 만난 일출...반갑다~~~
지난 5월 19일 토요일 나들이길.. 올 봄 밤기차를 타고 일출을 보겠다고 떠났던 정동진을 다시 다녀왔다. 지난번에는 비와 눈이 내리는 바람에 일출은 커녕 추위에 오돌오돌떨다가 세시간 남짓 역사에 머물다가 바로 서울로 올라오는 바람에 못내 아쉬움이 컸더랬는데 이번에 운좋게 빨갛..
2012.05.30 -
[강원 평창]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걷다.
지난 주말 강원도 여행길에 오대산 월정사를 들러 유명한 전나무숲길을 보러 가기로 한다. 월정사로 가는 길가에는 많은 전나무들로 멋진 풍경이 이어지고 있었다. 적당히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햇살로 기분이 상쾌해진다. 생각보다 비싼 입장료와 주차비를 지불하고 월정사를 향해 가..
2012.05.28 -
서울대공원에서 동물구경하기 2
오랫동안 동물원 구경을 하다보니 다리도 아프고 슬슬 지쳐갈 즈음.. 주변이 웅성거리며 얼핏들리는 소리. 사자밥주는 시간이닷!! 그 소리에 짧은 다리로 후다닥 뛰어가보니 사육사의 호루라기 신호에 맞춰 생닭이 공중을 나른다. 저 아래 암숫사자들이 생닭을 먹기위해 이리저리 움직이..
2012.05.19 -
손끝으로 노랑물감 튕겨놓은 듯...구례 산수유마을
봄이 되면 노랗게 피는 꽃중 개나리와 산수유.... 그리고 생강나무꽃을 보게 되는데 개나리는 예전 등교길에 담장밑에 쭈욱 노란 커텐이 드리운듯 흐드러진 모양을 많이 봤기때문일까..한눈에 알아볼수 있는건 확실한데..... 얼핏 그 생김새가 비슷한 산수유와 생강나무는 구별하기가 영 ..
2012.04.16 -
섬진강 구비구비 하얀 눈꽃송이 홍쌍리 청매실농원~
해마다 피는 꽃이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느끼는 봄날의 정취도 사뭇 다르고 똑같은 꽃이라도 어디서, 누구와 함께 보는가에 따라 느낌도 다르지않을까 싶다. 봄이 되면 전국에서 펼쳐지는 봄꽃들의 향연. 그중 올해 집중공략(응?) 대상지역인 전라도지역의 벚꽃을 구경하러 떠난 길. 새..
2012.04.13 -
전통한옥에서 마시는 달콤쌉싸름한 커피한잔.
예전 어릴적 날씨좋은날 창호지를 바르던 기억이 난다. 우리집에서는 멋드러지게 단풍잎을 넣어 바르거나 하는 호사는 없이 깔끔하고 단정하게 바르곤 했었는데 풀에 젖어 살짝 눅진 창호지를 나무틀위에 올려놓고 수건등으로 펴바르고 시간이 지나면 팽팽해지는 창호지.. 젖은 풀이 다..
201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