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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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도를 바꿔버린 새만금방조제, 그리고 채석강을 가다...
여름휴가 계획 중 군산에 들르게 되면 유명하다는 복성루짬뽕을 먹기로 했었다. 신성리 갈대밭을 해가 뜨자마자 구경을 하고 철새전망대에 도착해 다음 코스를 살피던 중 너무 이른시간인 관계로 복성루 짬뽕은 패스........좀 아쉬웠지만 시간관계상 어쩔수 없었다. 다음에는 꼭~~~ 가자~~..
2011.08.13 -
수덕사에는 비구니 스님만 계실까요?
인적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온 님 잊을길 없어 법당에 촛불켜고 홀로 울적에 아~~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수덕사를 젤 처음 알게 된건 아마도 트로트 음악에서의 가사때문아니었을까.. 정말 여승들만이 사는 사찰일지.. 파르라니 머리깎은 여승을 떠올리며 수덕사를 향해 가는 차 안에서도 흥얼 흥얼 노래를 읇조리면서 어떤 모습으로 눈앞에 펼쳐질지 궁금했다. 주차장에서 수덕사로 들어가는 길가의 많은 음식점과 상점들이 흡사 유원지를 연상케 해서 적잖이 실망을 하던 때 만난 덕숭선문.. 수덕사 선문앞에서 인증샷^^ 기둥의 크기가 어마어마했다. 수덕사 일주문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수덕사로 들어가는 길가 조각상 앞에서 오줌싸개동상 흉내..이 모습을 보던 아주머니일행 왈, 조..
2011.08.12 -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장소에서 화보(?) 찍고 왔어요~~
서천은 작년 12월 난생처음 여행블로거 기자단 자격으로 가본 곳이었다. 그때 코스중 신성리 갈대밭이 있었는데 내가 찍어온 사진을 보고서는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말을 하더니 이번 여행길 갈대밭을 코스로 잡아놓았다. 여행 첫날 늦은 오후 서천으로 차를 몰아 지난 겨울 모시떡 체험..
2011.08.10 -
마음을 열어주는 절 개심사, 바다위에 떠있는 절 간월암~~
2011년 여름휴가 제 2탄~~ 충청도 여행길에서 가보고 싶었던 개심사를 향해 가는 길.. 그간 다른 사람들의 사진이나 글로 만났던 개심사를 직접 보고싶은 맘이 있어 이번 여행길에 추가한 곳이었다. 그러고 보니 이번 여행길은 백제문화권의 역사기행 성격이 강한 느낌이다. 충청도와 전라..
2011.08.09 -
백제의 미소..서산 마애여래 삼존상을 만난 날~~
2011년도 여름휴가~~ 공주의 건강상태때문에 휴가를 떠나야하나 고민도 하고 안쓰러움에 맘이 묵직하긴 했으나 가까이 사시는 울 엄마가 흔쾌히 공주를 살펴주시기로 한탓에 조금은 가벼운 맘으로 떠난 여행길이었다. 이번 여행은 충청도와 한번도 여행길을 떠나지못했던 전라도 지역을 몇군데 돌아보기로 하고 지도책을 살펴가면서 아날로그식의 여행으로 여유롭게 떠나보기로했었는데... 여행소식을 전해들은 지인이 흔쾌히 네비게이션을 빌려주셔서 이번 여행길 내내 편하고 빠르게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었다. 언니...........고맙습니다..^^ 이른 시간에 출발한 후 처음 목적지를 서산으로 정하고 서해대교를 넘어 부지런히 달려갔다.태풍이 올라온다는 예보가 있어 행여 여행길이 태풍으로 인해궂은 날씨로 변해버리면 어..
2011.08.08 -
꽃잎처럼 떨어진 3천 궁녀의 전설. 백마강 낙화암 고란사..
부여에 왔으니 부소산성을 한번 들러보기로 합니다. 백마강가의 낙화암과 고란사를 찾는것이 제일 우선적으로 하고 싶었던 일이기도 했기 때문이었죠. 백마강에는 유람선이 둥실 떠다니고 있네요. 사비루 부소산성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으로 1984년 5월 17..
2011.08.03 -
더운 여름엔 팥빙수가 최고!!
가끔 꾀꼬리같은 고운 목소리로 통화를 하는 블친 소리언니.. 한낮의 무더위에서 만난 소리언니와 아저씨.. 아저씨와는 작년 5월에 뵙고는 흑~~ 얼마만인지..ㅠ 일요일 성당미사를 마치고 세미원으로 온 언니를 저 멀리서 보고는 용기내서 큰소리로 언니!!!! 하고 소리치니 아저씨가 먼저 ..
2011.07.26 -
세미원의 연꽃에 흠뻑 취한 날~~
주중에는 파란 하늘이 너무 예뻐 손가락으로 콕 건들이면 파란 물이 흐를것처럼 맑고 푸르던 날씨가 주말이 되면서 비가 내리고 하늘도 잔뜩 흐린날이 되버렸다. 세미원 연꽃구경가기로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새벽에 어슴프레 들었던 빗방울 소리가 여지없이 들린다. 아흐.........왜..
2011.07.25 -
나비야~ 나비야~~
비내리는걸 참 좋아라 했는데 이번 장마는 해도 해도 너무했었다. 어쩜 그리 많은 날이 마냥 젖어있는지 행여나 다시 비라도 내리면 어쩌나 싶은 생각도 잠시 다행스럽게도 찌는듯한 무더위가 힘들긴 했지만 가까운 곳으로의 나들이...과천경마공원^^ 찾아간 시간은 낮 12시.. 지난번 왔을..
2011.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