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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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공원의 깊어가는 가을..
깊어가는 가을.. 작년에도 다녀왔던 상암동 월드컵 공원과 하늘공원에 다녀왔다. 집에서 출발하기 전 하늘이 맑지못한게 아쉬웠지만 이대로 일주일을 보내버리면 가을은 또 저만치 달아나버릴까봐 올 가을들어 많이 쇠약(?)해진 심신을 이끌고 나선 길... 월드컵경기장역을 나서니 다행..
2011.10.25 -
나홀로 나무..그 쓸쓸함에 대하여..
몽촌토성으로 오르는 계단을 올라보니 탁트인 하늘과 공원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 이곳도 올림픽공원 9경중 한곳인데 한국사진사협회에서 작가가 찍은 사진이 표시되어있었다. 난 언제 그리 찍어볼수 있을지... 아직 단풍이 절정은 아니지만 맑은 가을 하늘과 울긋불긋한 나뭇잎이 어우..
2011.10.19 -
올림픽 공원의 가을풍경속으로~~
모처럼 쉬는 토요일아침.. 여느때처럼 새벽부터 밥달라 보채는 공주때문에 평소처럼 일어나니 출근준비를 하면서 보던 아침프로그램에서 가을 축제를 소개해준다. 일요일 아침...짐짓 게으름을 피다가 올림픽공원에서의 가을 축제... 축제보다는 나들이가 목적인지라 무작정 집을 나서..
2011.10.17 -
선운사 가지못한 아쉬움을 달래준 보라매공원 꽃무릇~
아침 일찍 출근해 하루를 오롯이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늘 나만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공주와 텅빈 공간에 흐르는 적막감만이 지친 나를 맞이하는 듯 하는 요즘.. 마음도 예전같지않아 자꾸만 의기소침해지기만 하고 후덜덜 떨어지는 기력탓인지 까무룩 잠을 청해보기도 하고 ..
2011.10.10 -
짧기만 한 가을, 코스모스는 또 나를 부르고~~
토요일 퇴근길에 혼자 다녀온 코스모스꽃밭을 일요일에 다시 찾아가다... 가벼운 몸살기가 있어서 움직이지 않으려 했다가 짧기만 한 가을날의 정취를 느끼려 또 다시 먼길을 나섰다..ㅎㅎ 어제는 초입에서만 돌아다니다가 이 날은 그 넓은 꽃밭을 종횡으로 다니느라 늦은 오후쯤에는 다..
2011.10.07 -
울긋불긋 화려한 카페트같았던 구리 코스모스꽃밭
지난 토요일 아침 출근길.. 퇴근길에 구리 한강둔치 코스모스꽃밭으로 가려고 커다란 가방을 메고 출근한 걸 본 사장님.. 사진찍으러 가라며 한시간이나 일찍 퇴근하라신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개콘버젼..ㅎㅎ) 구리 코스모스꽃밭으로 가는 지름길을 알고 있는 나.. 정류장하차벨..
2011.10.04 -
[강원 봉평] 하얀 소금을 뿌린 듯 아름다운 봉평메밀꽃밭에서~
달빛에 비친 메밀꽃이 굵은 소금을 뿌려놓은듯 하다고했던 소설 "메밀꽃 필무렵"의 한 구절처럼 소금처럼 하얗게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을 보기위해 봉평 메밀꽃축제장에 다녀왔다. 섶다리를 건너기전 만나게 되는 하얀 메밀꽃~~ 너른 강줄기를 가로질러 섶다리를 건너면 눈꽃처럼 하얗..
2011.09.30 -
궁평항으로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를 잡으러 갔다가..
몇해전 동해안 어느 작은 항구에서 물속 가득 헤엄치던 전어를 보고서는 낚싯대 드리우고 순식간에 수십마리를 잡았던 기억이 있었다. 여름이면 개울가에서 피래미낚시도 하고 겨울이면 빙어낚시도 하곤 하는데 카메라가 생기면서부터 피래미낚시도 전어낚시도 뜸해진 느낌.. 재작년에..
2011.09.28 -
[강원 횡성] 30여명의 사제가 탄생한 거룩한 풍수원 성당~
봉평 메밀꽃축제를 가게 되었다. 해마다 열리던 축제를 단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10년째 이 축제를 다녀왔다는 블언니의 강력추천에 주말에 푹 쉬고 싶은 맘을 접고 새벽부터 서둘러 봉평행 버스에 올랐다. 여행사상품인지라 봉평으로의 단독여행은 아니어서 나름 아쉬웠지만 그래도 ..
201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