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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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길상사..
가끔 맘이 적적하거나 공허할때 문득 떠오르는 곳..길상사 몇번을 다녀왔어도 늘 가고 싶은 곳이니 이 곳에는 내가 모르는 그 무엇인가가 끊임없이 나를 끄는 힘이 존재하는지도 모르겠다. 길상사를 가기 전 날 음주가무까지 곁들여진 만남의 장이 길어지고 갈 수 있을까 싶은 맘이었지..
2011.06.01 -
청보리밭사이로
보리하면 떠오르던 예전 나 어릴적 혼식장려운동. 아마 지금 젊은 세대들은 이해할 수 없고 경험하지 못했던 일이지만 나 어릴적 도시락 검사를 하던 때가 있었는데 흰쌀밥으로 된 도시락을 싸가지고 오지 못하게 보리와 일정비율로 섞은 밥을 싸가지고 오라 권장하던 그런시절이 있었..
2011.05.30 -
노란 융단을 깔아 놓은 듯...구리 유채꽃축제~
해마다 가을이면 코스모스축제가 펼쳐지고 봄이면 유채꽃이 출렁이는 곳.. 올해도 구리 한강시민공원의 유채꽃을 보기 위해 찾아갔다. 이 곳을 처음 가본때가 2004년도 가을, 그때는 내가 좋아하는 코스모스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어 황홀함 그 자체였지만, 그때 갑작스런 복통으로 인해 ..
2011.05.25 -
서삼릉
중종의 계비 장경왕후 윤씨의 무덤인 희릉과 인종과 부인 인성왕후 박씨의 무덤인 효릉이 들어서면서 왕실묘지가 된 곳이다. 이후 주변에 후궁이나 대군, 공주의 무덤이 조성되었고 철종과 그의 부인 철인왕후의 무덤인 예릉이 들어오면서 서삼릉이 되었다. 서삼릉의 경내에는 3원과 46..
2011.05.24 -
수원 화성돌아보기..가이드 나빠요~~
지난 3월 수원팸투어때 둘러봤던 수원 화성. 단체로 움직이는 조금은 빡빡한 일정탓에 많은 곳을 돌아 볼 수 없음이 아쉬웠었는데 마침 내가 다녀온 수원 화성 사진을 보고서는 기회가 되면 꼭 다시 가봤으면 하길래 다시 수원으로 일정을 잡았다. 화성행궁을 둘러보고 화성장대로 오르..
2011.05.23 -
말 달리자~~원당종마목장^^
원당 종마목장은 경주마의 육성과 사육을 위해 조성된 목장이라한다 우연하게 인터넷으로 찾은 가고 싶었던 곳. 날씨가 흐린것이 맘에 걸렸지만 일단 가보는거야~~~ 넓은 초원지대와 구릉으로 이뤄진 목장에는 약 4Km의 산책로가 있어 푸른 초원을 보며 가족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
2011.05.20 -
왕이 거닐던 궁을 야간에~~ 경복궁 야간개장..
어제 종로에서 저녁을 먹고 난후 산책삼아 걷기로 한 경복궁. 얼마전 낮에 다녀온 경회루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야간개장을 한다는 소식을 음식점에서 접한 친구가 부른 배를 가라앉혀보자며 제안한 나들이가 내게 새로운 경험을 하게 만들어 준셈이랄까.. 야경사진이라고 하기엔 허접하..
2011.05.19 -
다시 찾은 아산 외암민속마을....자운영꽃^^
전날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때문에 행여 나들이길이 빗길이 되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날씨는 개어 있었다... 하지만......... 봄날의 불청객^^ 황사가 심하다는 예보가 있었던지라 날씨에 대한 적잖이 아쉬운 마음으로 온양온천역으로 향했다. 온양온천역 관광안내소에서 받은 시..
2011.05.16 -
오래된 친구와 우아(?)하게 브런치..
내년이면 만난지 30년이 되가는 오래된 친구.. 소식없이 몇 년을 그냥 보내다가도 느닷없이 연락되서 마주대해도 어제 만난 것처럼 편안한, 단발머리 찰랑거리며 여고시절에 만난 친구.. 내게 그런 친구가 있어 요즘처럼 시간이 되면 연락해 그저 편하게 밥먹고 커피마시고 시간을 보낼 ..
201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