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화려한 카페트같았던 구리 코스모스꽃밭

2011. 10. 4. 21:00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경기도 인천 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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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아침 출근길..

퇴근길에 구리 한강둔치 코스모스꽃밭으로 가려고

커다란 가방을 메고 출근한 걸 본 사장님..

사진찍으러 가라며 한시간이나 일찍 퇴근하라신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개콘버젼..ㅎㅎ)

 

 

구리 코스모스꽃밭으로 가는 지름길을 알고 있는 나..

정류장하차벨을 눌렀는데........... 버스기사분이 그냥 패스...ㅠㅠ

한참 걸어 다시 한 정거장 타고 드디어 꽃밭 도착..

 

 

 

마침 날도 화창하고 햇빛도 따뜻해서

많은 분들이 이미 꽃밭에서 가을정취를 즐기고 있었다.

 

 

 

 

 

 

 

 

 

 

 

해마다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는

봄이면 유채꽃축제를, 가을이면 코스모스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는 10월7일부터 코스모스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그래서 미리 가본 축제장~~~

 

 

 

 

 

드넓은 꽃밭 곳곳에는 관리하시는 분들의 호루라기가 쉴새없이 울렸다.

꽃밭을 들어가시는 분들을 제지하기 위해서..

밖에서 봐도 이쁘기만 하구만 궂이 들어가는건 뭔 생각인지..

 

 

 

 

 

 

 

 

 

 

 

 

 

 

 

 

 

 

 

 

 

 

 

 

 

 

 

코스모스 꽃밭 한켠에는 풍접화가 한가득 심어져 있는곳도 있었고..

 

 

 

 

새색시 족두리와 비슷하다하여 족두리꽃이라고도 한단다.

 

 

 

 

 

 

 

이 근처로 가니 바람결에 풍접초 향기가 진하게 풍겨져나오고 있었다.

 

 

 

 백일홍도 한껏 자태를 뽐내고~

 

 

 

풀벌레도 백일홍의 아름다움에 빠졌을까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더라..ㅎㅎ

 

 

 

오후 세시가 넘어 도착해 이 곳 저 곳 사진을 찍다보니 어느새

해가 지고 있었다.

 


 

 

 

 

 

많은 진사님들이 모여찍고 난 자리..

나도 흉내 한번 내보고..ㅎㅎ

 

 

 

이렇게 2011년도 가을은 시작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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