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서울(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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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공원의 오후~
모처럼 여유가 생긴 평일 오후.. 갑자기 생긴 여유가 낯설기만 하다. 지인들과 함께 점심과 따뜻한 차 한잔도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가까운 보라매공원으로 행선지를 바꿔본다. 처음 보는 꽃인지..신기하다. 넌 이름이 뭐니? 똑같은 포즈로 약속이나 한듯한 어르신들.. 연못속의 고..
2011.04.17 -
지금 여의도에는 흰눈같은 벚꽃이 피었어요~~
매년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4월11일부터 18일까지라고 하는데 모처럼 시간이 생겨 오랜 친구와 함께 만나 봄꽃맞이 나들이를 해보았다. 5호선 여의나루역에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알리는 표시가 곳곳에서 보였다. 평일이라 사람이 없는 한적한 여의도를 생각..
2011.04.14 -
봄꽃찾아 봄나들이 다녀왔어요~
황사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휴일을 그냥 집에서 TV와 함께 보낸다는것은 혹독한 지난 겨울을 밀어내고 찾아온 봄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싶어 봄꽃찾아 떠난 나들이~~ 우선 내가 좋아하는 뜨거운 커피 한 잔 사달라해서 공원 의자에 앉아 맛을 음미~~ 구리 장자못 공원 호숫가에 핀 산수유꽃.. 이 ..
2011.04.12 -
청계천에서 경남하동 매실거리를 만나다.
지난 주말 평소 보고싶었던 영화를 컴으로 보고 있던 중 이웃 블로거 언니가 띵동~~문자를 보내왔다. 출사나갔니?..청계천에 홍매화가 피었다는데...? 하고.. 사실 출사라는 말이 아직도, 앞으로도 어색하겠지만, 청계천에 홍매화라니..영화를 마무리하고 홍매화가 있다는 청계천 구간을 ..
2011.04.11 -
서울 한강에서 봄의 전령사, 괭이갈매기를 보다.
정작 서울 사는 사람들은 그닥 타지 못한다는 한강 유람선을 타보았다. 아버지는 마포, 엄마는 노량진..나는 신길동 ㅎㅎ 학교도 여의도와 가까운 영등포였던지라 여의도광장(이쯤이면 연식이 대충~~)에서 행사에 교복입고 우르르 나가고.. 어쩌다 토요일이면 여의도샛강 청소하러 나갔..
2011.03.22 -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 여의도 한강둔치는..
휴일 오전에 느긋하게 방송을 보고 있자니 YTN이던가..한강에서 리포터가 밝은 목소리로 한강 유람선이 처음 운항하던 1986년도? 그 가격으로 2시에 출항하는 유람선을 탈 수있다 말해준다. . 서울 살면서도 유람선을 언제 타봤는지 아마도 90년도 후반쯤에 친구가 휴가때 날 끌고가서 서울 ..
2011.03.07 -
커피 프린스 1호점 촬영장, 산모퉁이 카페를 찾아서~
서울이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라고는 하지만 내게는 그저 내가 나고 자란 고향이라는 의미밖에는 없는 듯 하다.. 일가친척또한 서울 이외의 곳에는 살지않아 문득 여행을 떠나려면 먼 곳으로의 여행만 떠오르고 늘 그렇듯이 바다며, 산이며...서울 이외의 곳으로..
2011.02.18 -
북소리 둥둥둥...덕수궁 수문장 교대식~~
예전 여고시절, 연초에 극단으로 연극관람 티켓을 신청하면 천원으로 팜플렛을 구매할수 있는 티켓 수십장을 우편으로 보내주었더랬다. 팜플렛 구매하면 연극관람이 되는 티켓.. 그래서 시간만 나면 덕수궁 옆 마당세실극장으로 연극 관람을 자주 갔었다. 천원의 행복이랄까..그때 버스..
2011.02.11 -
광화문 광장 지하에서 만난 또 다른 세상~~
올겨울 유난스런 추위가 잠시 주춤했던 어느 주말, 서울에 있는 조선의 궁궐을 방문하고 난 뒤 서울 한복판에 만들어진 광화문 광장을 가보기로 한다. 그 넓디 넓은 공간을 광장으로 만들어 놓은 것도 놀랍고, 얼마 전 새 단장을 마친 충무공 동상과 뒷편의 세종대왕 동상도 보고싶었기 ..
2011.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