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서울(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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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에서 동물구경하기 2
오랫동안 동물원 구경을 하다보니 다리도 아프고 슬슬 지쳐갈 즈음.. 주변이 웅성거리며 얼핏들리는 소리. 사자밥주는 시간이닷!! 그 소리에 짧은 다리로 후다닥 뛰어가보니 사육사의 호루라기 신호에 맞춰 생닭이 공중을 나른다. 저 아래 암숫사자들이 생닭을 먹기위해 이리저리 움직이..
2012.05.19 -
여의도에 분홍색 팝콘이 빵 터졌어요~~
예전 일요일이 되면 느즈막히 일어나 밀린 빨래하고 집 안 청소도 하고 그때 같이 살고 있었던 울 공주 따뜻한 물에 목욕시켜놓고... 물걸레질해놓은 깔끔한 방바닥에 너브대대하게 앉아서 나만의 이쁘장한 커피잔에 커피타놓고 공주끌어안고 출발 비디오여행..보는 재미가 있었다. 아.....
2012.04.19 -
혼자만 알고 싶었던 산책길...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주중에는 봄이 다 된것처럼 따뜻한 날이 계속되어서 이제 추운겨울은 다 지났구나 싶었는데 그냥 가기는 못내 아쉬웠던지 마지막 앙탈을 부리듯 차가운 겨울바람이 온 몸을 얼게 만들었던 지난 주말. 3월 첫째주 밤기차를 타고 정동진을 다녀온 후 계속 몸살기가 있어 힘이 들기도 했고 ..
2012.03.13 -
한강 위 작은 섬, 선유도 공원~~
일주일의 피로를 푸는 휴일.. 집에만 있자니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 들어 가까운 곳이라도 카메라를 들고 나서야만 할것같은 생각에 나선 길. 예전 잠시 들렀던 한강 선유도 공원으로 행선지를 정하고, 그곳에서 예쁜 블로그 동생과의 접선(응?)도 정해놓았다. 차가운 강바람속에 반갑게 ..
2012.02.21 -
낙산공원........정겨운 벽화가 있는 이화마을 2
이화마을을 둘러보던중 빵터진 경고문구.. 실제로 보니 그 밑에..꽤 많은 양의 그것이 있었다..ㅎ 나무덩쿨에 갇혀버린 날지못하는 백조였을까... 문득 먼곳을 보다 발견한 치열한 삶(?)의 현장, 옥상에서 키우는 닭장에 올라간 고양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다가 결국은 막힌 철장때문에 ..
2012.02.18 -
예쁜 벽화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이화마을 다녀오다.
이화마을 가는 길.. 오르는 길에 있는 카페 앞에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인형이 보인다. 이 의자에 15Kg미만인 사람만 앉으라하니 내겐 완전 그림의 떡이 된 셈이었다. 안에 사람들의 모습이 보여 비스듬하게 찍어주는 센쑤..ㅎ 이곳의 벽화와 함께 설치되어있는 그림과 설치물은 주차되어있..
2012.02.17 -
명동 이야기..서울역사박물관
경희궁을 돌아보고 나오는길.. 서울 역사박물관을 발견하다. 지난 1월19일부터 3월 31일까지 서울 반세기종합전 명동이야기 기획전시전이 열리고 있다는 안내문을 보고서 부리나케 그곳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내 연배보다는 조금 위인 분들의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그시절 향수를 느낄 ..
2012.02.15 -
도성 서쪽의 궁궐.. 경희궁을 가다~
얼마전 1박2일이란 프로그램에서 경복궁을 돌아보면서 서울의 5대 궁궐에 대해 잠깐 언급을 했더랬다.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 경희궁.. 매섭던 겨울 추위도 잠시 지친듯 따사로운 햇살덕분에 카메라를 든 손이 덜 시려워 다행이었던 지난 일요일.. 그중 내가 미쳐 가보지못했던 ..
2012.02.14 -
반강제로 받아낸 선물.. 그리고 나홀로 짝사랑 중인 원앙~~~
올 초 설날에 원앙을 만나러 찾았던 창경궁 춘당지. 아쉽게도 원앙을 보지 못하고 아쉬움에 발길을 돌렸더랬다. 형형색깔의 고운 옷을 입고있는 원앙의 모습을 다시 찍기위해 카메라 둘러매고 다시 찾아갔는데....... 혜화역에 내려 서울대병원을 가로질러 창경궁으로 가던 중에 본 서울..
201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