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서울(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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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가지못한 아쉬움을 달래준 보라매공원 꽃무릇~
아침 일찍 출근해 하루를 오롯이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늘 나만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공주와 텅빈 공간에 흐르는 적막감만이 지친 나를 맞이하는 듯 하는 요즘.. 마음도 예전같지않아 자꾸만 의기소침해지기만 하고 후덜덜 떨어지는 기력탓인지 까무룩 잠을 청해보기도 하고 ..
2011.10.10 -
허락된 눈속임..트릭아트^^
해마다 두 어번은 미국에서 살고 있는 언니가 한국을 방문하는데 비가 내리는 주말..내게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달라기에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전시되었던 트릭아트전을 추천해줬다. 비로 인해 야외활동은 적잖이 어려움도 있고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기에 적당할 것이라는 생각때문이..
2011.07.03 -
5월의 길상사..
가끔 맘이 적적하거나 공허할때 문득 떠오르는 곳..길상사 몇번을 다녀왔어도 늘 가고 싶은 곳이니 이 곳에는 내가 모르는 그 무엇인가가 끊임없이 나를 끄는 힘이 존재하는지도 모르겠다. 길상사를 가기 전 날 음주가무까지 곁들여진 만남의 장이 길어지고 갈 수 있을까 싶은 맘이었지..
2011.06.01 -
왕이 거닐던 궁을 야간에~~ 경복궁 야간개장..
어제 종로에서 저녁을 먹고 난후 산책삼아 걷기로 한 경복궁. 얼마전 낮에 다녀온 경회루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야간개장을 한다는 소식을 음식점에서 접한 친구가 부른 배를 가라앉혀보자며 제안한 나들이가 내게 새로운 경험을 하게 만들어 준셈이랄까.. 야경사진이라고 하기엔 허접하..
2011.05.19 -
하늘로 훨훨~~줄타기 명인을 만나다..
답답한 마음을 달래줄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외출 할 구실만 찾던 내가 만만하게 갈 수 있는 곳이라면 한강이 최고~~ 집에서 버스 한 번으로 슝~ 갈 수 있고 강바람도 쐬면서 시간 보낼수 있는 멋진 곳이 가까운 곳에 있다는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도착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있고 연휴라..
2011.05.11 -
조선 왕조 희로애락의 공간.. 경회루와 향원정~
서울에 있는 5개의 궁을 모두 돌아보긴 했지만 사실..각각의 궁궐에 대한 지식이 희박한지라 모처럼 청계천에서의 만남을 끝낸 평일 오후.. 가까운 경복궁 안의 경회루와 향원정의 모습을 보러 들어가기로 했다. 처음 방문한 날은 날씨가 그닥 좋은편이 아니고, 흔히 말하는 사진빨(?)이 ..
2011.04.28 -
광화문광장에서 만난 할미꽃과 어린왕자~
블로그에 나름 글과 사진을 올리면서 다른분들이 찍어 놓은 야생화 사진으로 내가 직접 볼 수 없는 신기한 동식물을 접할때 부럽거나 놀라울 때가 종종 있었다. 특히나 올 봄, 야생화를 전문으로 찍으시는 분들이 올려놓은 사진을 보면서 귀한 꽃들을 찾아다니는 그 정성에 놀라고 꽃을 ..
2011.04.27 -
꽃 대궐~ 처음 가본 어린이 대공원~
유명하다는 에버랜드나 롯데월드.. 나 어릴적 동물원으로 유명했던 창경원에도(지금은 창경궁이지만..) 중학교때던가 그때 부모님과 울 동생하고 어리버리 다녀왔던 기억.. 에버랜드도 90년대 말쯤 다녀오고서는 당췌 가볼 기회도, 갈 맘도 없었던것이 사실이었다. 놀이공원에 가면 내가 ..
2011.04.22 -
워커힐 만남~ 언니 고마웠어요..
따스한 봄날..기분좋은 블로거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장소는 워커힐호텔.. 늘 그 앞으로만 지나쳐 갔을뿐 안으로 들어가보지는 않았던 곳.. 호텔부페로 점심 약속을 하고 좀 이른 시간에 소리언니와의 만남을 위하여 약속 장소로 향했다. 언니와 만나 모닝커피도 마시고 열심히 대화도 나..
201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