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행(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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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25대 임금 강화도령 철종의 강화외가
강화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인터넷으로 강화도 지도를 펴놓고 늘 그렇듯이 가볼만한 곳들을 정해본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그는 우선 강화도의 여러 진(鎭)들을 우선적으로 꼽아놓고 강화도의 유명한 강화12진보(鎭堡)중 여러곳을 둘러보기를 원한다. 강화도는 1위 제주도, 2위 거제도, 3위..
2018.03.20 -
동식물의 보물창고 천마산에서 만난 들꿩과 다람쥐
해마다 봄이 되면 자주 찾아가는 산이 천마산이다. 천마산은 등산보다는 야생화를 보기 위해, 우리가 참 좋아하는 귀여운 다람쥐를 보기 위해서, 그리고 그가 좋아하는 나비를 만나기 위해서 자주 찾곤 하는 산이다. 지난 일요일 찾은 천마산은 골짜기 마다 30여센치 두께의 얼음이 아직..
2018.03.16 -
강화 교동도에서 어릴적 추억이 가득 가득한 대룡시장을 찾아가다.
지난주말 여행은 강화도!! 예전부터 강화도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기를 원하던 중 지난 토요일에 강화도로 Go Go~ 인천시 강화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곳이라한다. 강화도 이곳 저곳을 돌아보다가 교동도를 들러보기로 결정. 교동도는 예전 TV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나오면서 ..
2018.03.09 -
자전거 다리(미생의 다리) 반영
지난주 새를 보기 위해 찾았던 시흥에서 그닥 멀지 않은 곳으로 미생의 다리 반영을 다시 보기 위해 갔었다. 이날은 2주전인 설 명절주말보다 물이 덜 차는 만조였는데 바람이 불지않아 반영은 참 좋았더랬다. 반영을 찍다가 카메라 배터리가 다 되어 다른 것으로 교체를 한 후 집으로 와..
2018.03.05 -
순둥 순둥한 추장새 후투티와 3일간의 만남...
지난 주 금요일 오후에 갑자기 생긴 황금같은 시간을 이용해 후투티를 보기 위해 시흥으로 달려가 첫 만남을 갖고,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후투티를 보기 위해 달렸다. 3.1절인 오늘도 시화방조제를 시원하게 달려, 25층 높이의 달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구경하고 다시 후투티를 보기 위해 ..
2018.03.01 -
인디안추장새 후투티를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해마다 초봄이 되면 새들의 육추사진이 꽤 올라오기 시작한다. 그때 대표적인 육추사진의 주인공은 인디언 추장새라고도 불리는 특이한 모습의 새, 후투티였는데 아직 실물을 보지 못한 아쉬움과 육추사진을 찍는 곳으로 유명한 황성공원을 가야만 하나 하는 늘 아쉬움 마음 뿐이었다. ..
2018.02.27 -
광릉수목원의 멋쟁이 신사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멋쟁이새~!
겨울이면 딱히 풍경도 없고 추운 날씨탓에 여행도 많이 가지 못하니 빙어 낚시로 긴 겨울의 주말을 보내곤했다. 그것 또한 2월초에 우리만의 시즌을 종료하고나니 주말에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지난번 작은 새 양진이를 찍었던 광릉 수목원의 멋쟁이 새를 보기로 한다. 멋쟁이새는 지난번 광릉수목원을 찾았을때 살짝 뒷태(?)만 보고 온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 그 모습을 제대로 보고 온 셈이었다. 광릉수목원에 도착하니 지난번 양진이새를 찍었던 곳에 이미 여러명의 사람들이 양진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번 눈이 쌓인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었고, 오늘은 멋쟁이새를 보는것이 목적이므로 과감하게 패스하기로 한다. 그곳에서 그가 아는 분들을 만나 인사를 하게 되고, 나중에 헤어지면서 그분들이 간식까지 나눠주시는 덕분에 잘 먹게..
2018.02.26 -
하루에 세번이나 찾아갔던 미생의 다리풍경~
지난 토요일 계획했던 새를 보지 못하고 결국 근처에 있는 미생의 다리를 찾아가기로 한다. 예전 두어번 다녀오긴 했지만 번번히 물이 빠지거나 늦은 저녁이거나 해서 딱히 찍을 풍경이 맘에 들지 않았는데 물론 이번에도 만조가 되려면 꽤나 긴 시간이 지나야할 터 결국 그 때문에 3번이..
2018.02.23 -
시흥갯골공원으로 후투티 만나러 가즈아~~!!! 하지만....
명절 아침 아버지차례를 지내고 집으로 돌아온 후 어디론가 가볼까 싶다가 명절 전 하루 반나절을 나름 고생한 탓에 결국 집에서 쉬기로 한다. 그러다 다음날인 토요일은 인디언 추장새라는 별명이 붙은 후투티를 보기 위해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곳으로 가보기로 한다. 날이 많이 풀린..
201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