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관악산 연주암을 찾았습니다. 아직 녹지않은 눈으로 인해 산행시 약간의 어려움이 있긴했지만 그럼에도 천천히 한발 한발 딛는 걸음이 새로운 곳을 볼 수있다는 호기심때문인지 신기하기만 하더군요. 관악산 정상석 부근에서 만난 고양이들입니다. 이미 많은 산객들에게 익숙..
산행과 상관없이 부담없이 자주 가는 곳이 있습니다. 사는곳에서 가자면 꽤 먼곳에 속하지만 걷는 운동삼아 여유롭게 산행하기 딱 좋은 곳이 운길산입니다. 하지만 숱하게 많이 운길산을 다녔지만 아직까지도 운길산 정상은 한번도 오르지 않았답니다. 항상 산에 오르면 어김없이 제 발..
겨울이 되면 제 블로그에 자주 올라오는 글.. 네..빙어낚시 맞습니다.ㅎㅎ 벌써 지난해가 되버렸네요. 지난 크리스마스에 다녀온 춘천 지촌리 낚시에서도 쏠쏠한 재미를 봤었지요. 생각치도 못한 현장에서의 생생한 빙어튀김도 먹어보고 다른 분이 끓여주신 라면과 커피로 배도 채우고 ..
겨울이 되고 온세상이 꽁꽁 얼어버리고 추위에 덜덜 떨면서도 즐거운 맘이 드는건 아마도 겨울이 되어야만 즐길수 있는 나만의 놀이가 있기 때문인가봅니다. 올겨울 유난히 한파가 일찍 시작되어 벌써부터 꽁꽁 얼어붙은 강에서 얼음낚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성탄절..다른 사람들 커플로..
북한산 둘레길중 유일하게 예약해야만 갈 수 있는 우이령을을 4번째로 둘러보았다. 어쩌면 매일 예약제로 입장이 가능한 제한적 상황이란 특수성때문인지는 몰라도 나름 한적한 분위기도 좋고 여타 둘레길보다는 잘 정돈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은 그래서 더 자주찾게 되는곳인지도 ..
올겨울 첫 빙어낚시를 온가족과 함게 했던 춘천에서 시작해서 춘천 신포리로 올해 얼음낚시를 마무리를 지었다. 지난 토요일 친구과 함께 떠난 신포리 빙어낚시. 서둘러 떠난다고 했음에도 결국 10시가 조금 넘어 도착 빙어낚시를 시작하다. 아직도 얼음두께는 20센치가 훨씬 넘어보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