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라고 하면 내 기준으로 둘레길이나 사부작 사부작 다니고 적당한 고개마루 넘다가 숨이 턱에 차면 잠시 쉬었다 갈수 있는 쉼터하나쯤 나오는 어쩜 내게 딱 맞는 운길산 수종사 가는길 정도가 맞는지도 모르겠다. 등산이라고 할 정도의 활동도 없었을 뿐더러, 몇해 전 사준 등산화..
3주전 춘천신포리로 빙어낚시를 다녀온 후 또다시 떠난 겨울빙어낚시. 해마다 겨울이면 두어번은 다녀온지라 이번에는 축제가 열리고 있는 인제빙어축제장을 여행사를 통해서 다녀왔다. 아침 7시20분 잠실역에서 출발해 오전9시 40여분쯤 도착한 인제빙어축제장. 지난해 열리던 인제 부..
몇해전부터 겨울이 되어 강물이 꽁꽁 얼기시작하면 은근 맘이 설레는 일이 생겼다. 인제로 처음 떠났던 빙어낚시를 지난해부터 춘천 신포리로 다녀오는데 인제보다 찾아가기가 쉽고 지난해 많은 빙어를 잡았던지라 이번에도 춘천으로 다녀왔다. 이번에는 그닥 낚시로 재미를 느끼지못..
지난 토요일 블친님들과의 캠핑 나들이가 있었다. 텐트 집들이(?)는 지난번 한강에서 단독으로 했었어도 블친님들과 다시 한번 하기로.. 토요일 오후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늦게 도착, 기다리시다가 이미 식사를 마치신 블친님들과 반갑게 조우하고 송구스럽게도 직접 구워주시는 고기를..
만약......... 야외에서 텐트를 치고 그 안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제일 하고 싶었던건~~~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잔잔한 음악 듣고 맘에 맞는 사람들과 도란도란 세상살아가는 얘기 하는거였습니다. 거기에 따뜻한 커피 한 잔까지 있다면.........금상첨화겠네요..ㅎㅎ 한강 시민공원 건..
내가 가끔 가는 산이 몇 곳이 있는데 그 중 한 곳은 운길산으로 수종사에서 마시는 차 맛때문에 가고, 또 한곳은 아차산으로 정상에서 탁트인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좋은 산이라 나같은 저질체력으로도 충분히 오를수 있는 좋은 곳이다. 가끔 몸이 찌뿌둥할때 산이나 갈까? 하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