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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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전등사에는 벌거벗은 여인상이 있다??
십수년전 회사분들과 함께 다녀왔던 강화 전등사^^ 그때 느꼈던 전등사의 모습은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호젓한 숲길과 자그맣고 소박한 사찰의 모습으로 기억이 되고 있었다. 강화도의 바람이 유난히 차갑게 느껴졌던 지난 주말 예전 기억을 더듬어 전등사로 다시 가보았다. 보문사 입구..
2011.01.31 -
조선의 마지막 공주..덕혜옹주를 만나러 가는 길~
토요일 조금은 쌀쌀한 날씨이지만 그래도 얼마전 한파에 비하면 아주 따뜻한 봄날.. 추운날씨로 외출하기를 꺼려하는 나를 밖으로 끌어내기 딱 좋은 아이템.. 덕혜옹주가 지냈던 낙선재가 있는 창경궁에 가자~~~ 덕혜옹주에 대한 애잔한 맘을 알고 있는 나를 위해 제안한 창덕궁과 창경궁..
2011.01.26 -
창경궁 춘당지에서 만난 천연기념물 원앙^^
600년이 넘게 우리나라 중심의 도시가 된 서울.. 그 서울에는 조선시대의 다섯 궁궐이 있으니 그 중 하나인 창덕궁을 가보기로 했다. 창덕궁안의 여러 전각들을 둘러본 뒤 인접한 창경궁도 둘러보기로 했다. 창경궁안의 여러 곳을 다니면서 발견한 연못 춘당지~~ 그 곳에서 만난 뜻밖의 예..
2011.01.24 -
새해 첫 날 길상사에서 본 겨울 풍경~
지난 해에도 울 아버지 설날 차례를 지내고 난 후 잠시 다녀온 곳... 올해 제 맘을 읽었는지 제게 슬쩍 운을 띄웁니다. 길상사 안 갈래? 길상사를 가기 전 길목에 있는 천주교 성북동성당을 지나갑니다. 어떤 종교를 가지고 계시든.... 모든분들이 행복했으면 합니다. 길상사 극락전이 보입..
2011.01.04 -
포천 허브 아일랜드의 환상적인 빛의 축제속으로~~
올들어 가장 춥다는 크리스마스날.. 괜시리 기분이 들떠져있는 날..어디를 갈까 생각 중에 포천 허브아일랜드로 가기로 결정. 날은 춥지만 수백만개의 전구들로 환상적인 야경이 일품이라는 곳... 블로그 이웃인 소리님이 다녀온 사진을 보고서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겠다 싶어서 완전무..
2010.12.29 -
겨울바다에는 추억이 있다.
바다를 유난히 좋아하는 나... 그래서 여행을 갈 때면 늘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을 먼저 떠올리는 편이다. 바다를 보면 그냥 마음이 편안해지고 어린아이처럼 순수해지는 듯한 느낌이다. 그런 내 마음을 알아주기라도 하듯이 겨울의 초입에서 겨울 바다를 만날 기회가 생긴 것이다. 처음으..
2010.12.27 -
임진각에서 모아이를 만나다..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의 비극적인 현실을 상징하는 장소인 임진각을 가게 되었다. 몇년 전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갔던 기억이 있지만 그때는 단지 서울 벗어나 짧은 기차여행을 한다는 생각으로 떠났었다. 문산역에 도착해 표를 구매하고 보니 열차 출발 시간까지 30여분이..
2010.12.24 -
오늘 하루는 나도 무한도전 제 8의 멤버~~
무한도전을 무지무지 좋아하는 나~ 그래서 토요일은 가급적 어떤 중요한 일이 있더라도 집에 일찍 들어와서 무한도전 본방 사수를 할려고 노력한다. 사실 내 나이에 무한도전 팬이라면 좀 우스운 일이지만 그래도 뭐 어떠랴~~ 무한도전 보면서 호들갑스럽게 웃어제끼고 나면 한주일 동안..
2010.12.20 -
체험 삶의 현장 - 여기는 서천입니다~
서천(舒川)여행 중 체험코스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서천 달고개 모시마을의 모시떡만들기 체험코스~~ 사실 모시송편이란 말을 들었을때 문득 전남 영광의 모싯잎송편이 떠올랐었다. 푸르스름한 쑥떡같은 모싯잎송편^^ 서천신문에서조차 모시의 본고장인 서천보다 영광에서 특산품으..
201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