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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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공원의 오후~
모처럼 여유가 생긴 평일 오후.. 갑자기 생긴 여유가 낯설기만 하다. 지인들과 함께 점심과 따뜻한 차 한잔도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가까운 보라매공원으로 행선지를 바꿔본다. 처음 보는 꽃인지..신기하다. 넌 이름이 뭐니? 똑같은 포즈로 약속이나 한듯한 어르신들.. 연못속의 고..
2011.04.17 -
지금 여의도에는 흰눈같은 벚꽃이 피었어요~~
매년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4월11일부터 18일까지라고 하는데 모처럼 시간이 생겨 오랜 친구와 함께 만나 봄꽃맞이 나들이를 해보았다. 5호선 여의나루역에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알리는 표시가 곳곳에서 보였다. 평일이라 사람이 없는 한적한 여의도를 생각..
2011.04.14 -
봄꽃찾아 봄나들이 다녀왔어요~
황사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휴일을 그냥 집에서 TV와 함께 보낸다는것은 혹독한 지난 겨울을 밀어내고 찾아온 봄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싶어 봄꽃찾아 떠난 나들이~~ 우선 내가 좋아하는 뜨거운 커피 한 잔 사달라해서 공원 의자에 앉아 맛을 음미~~ 구리 장자못 공원 호숫가에 핀 산수유꽃.. 이 ..
2011.04.12 -
청계천에서 경남하동 매실거리를 만나다.
지난 주말 평소 보고싶었던 영화를 컴으로 보고 있던 중 이웃 블로거 언니가 띵동~~문자를 보내왔다. 출사나갔니?..청계천에 홍매화가 피었다는데...? 하고.. 사실 출사라는 말이 아직도, 앞으로도 어색하겠지만, 청계천에 홍매화라니..영화를 마무리하고 홍매화가 있다는 청계천 구간을 ..
2011.04.11 -
[강원 주문진 ]봄빛 가득한 동해 주문진..
내가 젤 좋아하는 동해바다 주문진^^ 그곳에는 오징어철이면 싼가격에 산오징어회를 사서 방파제 한쪽에 편하게 앉아 술 한잔을 할 수있는 여유가 있어 좋고, 비록 낚이지는 않았지만 낚싯대를 드리울 수 있는 눈 앞에서 어른거리는 많은 물고기를 볼 수도 있는 곳.. 내가 좋아하는 시인..
2011.04.09 -
[강원 양양] 쉬고 또 쉬고~~휴휴암..
예전 아주 어릴때부터 바다를 떠올리면 동해를 젤 먼저 생각하면서 친구와 함께 떠났던 속초, 난생처음 밤기차를 타고 해가 뜰 무렵 도착했던 경포대, 어설픈 낚시를 하겠다고 자주 가보았던 주문진까지... 엄마가 날 가지셨을때 물에 우뚝 서있는 물소 꿈을 꾸셨다던데 그래서일까? 지금..
2011.04.07 -
수원 화성 돌아보기~
연무대에서 국궁체험을 한후 해설사분을 따라 화홍문까지 걸어가보기로 한다. 다행스럽게도 날씨가 맑고 좋아서 성곽과 함께 보이는 파란 하늘이 참 좋은 날이었다. 정조 18년 1월부터 20년 9월까지 2년 10개월에 걸쳐 축성한 수원화성은 군사적 목적보다는 정치, 경제적 측면과 부모에 대..
2011.04.06 -
수원 연무대 국궁체험~
난생 처음 수원연무대에서 국궁체험을 했다. 수원 연무대는 1795년(정조 19년)에 지어진 조선 시대 군사들이 훈련하던 곳으로 넓은 잔디광장은 현재 국궁 체험장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정면 5칸, 측면 3칸의 단층 합각기와지붕 구조로 돼 있는 연무대 주변으로는 동북공심돈, 창룡문 등 수..
2011.03.31 -
수원 화성행궁에서 정조대왕을 알현(謁見)하다..
서울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수원. 예전 학교문제로 몇 번 다녀온 기억밖에는 없던 곳.. 매스컴에서 정조대왕 능행차에 대한 보도를 보면서 막연하게나마 경험해보고 싶었던 행사를 지난 주말 내 눈앞에서 보게 되었다. 화려한 복장과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멋진 광경을 연출한 정조..
2011.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