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가면 행복해지는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

 

 

 

단풍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이른 저녁약속을 잡아놓고 두어시간쯤 여유가 생긴틈을 이용

시화방조제를 건너기 전 대부도에 새로 생긴

테마파크를 둘러보기로 했다.

 

몇년전부터 토요일만 되면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아마 이곳을 자주 오시는 블친들이라면 아실지도 모르겠다.ㅎ

그 프로그램을 보느라 상대 방송국에서 어떤 프로가 방송되는지도

사실 모르고 있었는데

특히 이곳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청춘불패 2'가 그 곳을 배경으로 방송한 곳이라

사뭇 관심이 가는 곳이기도 했다.

 

 

시화호 남측 간석지에 여의도 공원 면적의 4.3배 규모로
풍차와 함께 꽃밭도 함께 조성이 되어

연인과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중앙광장 등 3곳에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으로 꾸며진 화훼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방송 인기 프로그램을 기념해 만든 '청춘불패 동산'에 포토존도 놓였다.

대부테마파크는 개장을 하고도 매년 볼거리를 채워 나갈 예정인데,

 느티나무나 메타사콰이어 같은 활엽수목을 심어 캠핑장도 조성할 계획이라 한다.

 

 

 

 

 

 

 

 

 

 

 

 

 

 

간척지를 이용해 이런 공간을 만들어 놓은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출연진의 실물모형 사진을 설치해

사진찍는 재미도 느낄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9월에 갓 개장한 터라 아직 시설도 미비한점도 있지만

좀더 시간이 지난 후 많은 볼거리가 생기고 나면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부도에 들러 바다와 함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KBS 예능 프로그램 '청춘불패 2'를 기념하기 위한 '청춘불패 동산'

 

 

 

 

 

청춘불패2 출연진들~

 

 

 

 

 

 

 

 

 

 

 

 

 

알록달록 풍금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설마하고 건반을 눌러보니 예상을 깨고 실제 사용가능한 풍금이었다.

 

 

 

 

젓가락 행진곡을 살짝 쳐주고..ㅎ

 

 

 

 

특히 이곳에는 요즘 국민첫사랑이라는 수지사진이 있어서

삼촌팬들이나 남자분들은 아마 이곳에서 사진찍으면 행복해 하지않을까 싶었다.

나와 함께한 남자사람도 어김없이 옆에서 사진을 찍고있더라는

한 장도 아니고 몇 장씩이나...........

아주 흐뭇하게..췻!!

 

 

 

 

 

 

 

 

 

 

 

 

 

 

 

 

 

 

 

 

 

 

 

 

 

 

 

 

 

 

 

 

 

 

 

 

 

 

 

 

 

 

 

 

 

 

 

 

 

특이 이곳은 워낙 공간이 넓기 때문에 매년 조금씩 볼거리를 채울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시화호를 가로질러 풍광을 방해하는 송전철탑을 가리고 

 명품 산책로가 될 수 있도록 둘레에 1000여 그루의 메타세쿼이아를 심는다고 하니

그 길이 완성이 되면 서울 근교에 또하나의 명품 산책로가 탄생할것 같다.

 

또한 , 그늘을 만들기 위해 꽃밭 주변에 활엽수를 심고

캠핑 공간으로도 활용하게끔 한다고 하니

 가족, 친구, 연인단위의 많은 여행객들의 방문이 이루어질듯하다.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새롭게 조성된 바다향기 테마파크는

 아직은 꾸미는 단계에 있지만 점차

수도권 최대의 자연친화적인 생태공원으로 조성이 되고나면

보다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멋진 곳이 되지 않을까.

 

그곳에서 첫사랑 수지도 만나는 즐거움까지

누리고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