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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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곳 시흥시 관곡지연꽃~
해마다 연꽃이 필때면 둘러보던 곳이 두물머리와 세미원이었는데 올해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유명해진 관곡지를 둘러볼 기회가 생겼네요. 사실 이곳은 아침저녁으로 출퇴근하는 코스여서 늘 볼때마다 어떤곳일까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더위가 살짝 무섭기는 했지만 경험하지 못한것에 ..
2013.07.10 -
서울대공원 동물구경가기~
지난해 여름 폭염에 열대야로 지칠대로 지쳐버렸는데 어느새 세월은 흘러 다시 찾아온 여름 올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지 벌써부터 야외활동에 흐르는 땀으로 곤욕을 치루기 시작이니 여름 두어달은 어디 시원한 겨울나라에서 살다가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올 수는 없는걸까.. 덥다고 집안..
2013.06.12 -
양귀비 그 붉은 색감에 취한 곳. 부천 상동호수공원~
올해는 유난히 꽃구경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몇년전 부천 상동공원에 양귀비꽃을 보고 온적이 있는데 그때처럼 양귀비가 화들짝 핀 붉은 양탄자가 깔린듯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도착한 부천 상동호수공원은 이미 양귀비가 활찍 피고 난 지난 주에 왔더라면 정말 예뻤을 그런 풍..
2013.06.04 -
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 조선 중기 정원인 소쇄원을 찾아서~
죽녹원을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랜 곳 소쇄원. 여행길중 찾은 담양에서 죽녹원을 대신할 다른 곳을 찾던 중 길가 이정표에서 발견한 소쇄원이란 글자. 급히 소쇄원을 검색해보니 영화 "가을로"의 촬영장소이기도 했던 곳으로, 전부터 기회가 되면 꼭 들러보리라 생각했던 곳이었습니..
2013.06.03 -
천불 천탑의 사찰 화순 운주사~
여행길에 빠지지않는 코스인 사찰 둘러보기. 경치가 수려한 곳에 사찰이 자리잡고 있기도 하거니와 예전부터 화순 운주사는 블친님들의 글에서 많이 접했던 곳이라 이번 여행길에 꼭 방문해보겠다고 마음먹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도착한 날은 화순운주문화축제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더군요. 늘 그랬듯이 이른 아침 사찰을 방문하다보니 매표소는 문을 열지않아 고의가 아니게 입장료를 내지않고 무단(?)으로 운주사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ㅎ 운주사 일주문을 들어서자마자 뒤를 돌아보니천불천탑도량이라는 현판이 쓰여져있었습니다. 운주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정말 천불천탑의 사찰답게 많은 불상과 탑이 이곳 저곳에 있었습니다. 때론 정교한 모습으로 때론 투박한 솜씨로 저마다의 작은 기원을 담아 불상을 깍고 탑을 쌓았을거라 생각됩니다. 이른..
2013.05.30 -
푸르름이 가득한 안성목장과 자연치유의 숲 편백나무숲을 둘러보다~
연휴여행의 마지막 방문지는 작년 가을 방문했던 안성목장으로 정했습니다. 5월의 푸른 호밀밭을 기대하고 나름 계획했지만 이곳에 오기 전날 내린 비로 기대했던 푸르른 호밀밭의 풍광을 볼 수는 없었답니다. 하지만 날이 흐리다고 그냥 지나칠수는 없는 법. 때론 생각치도 못했던 멋진..
2013.05.28 -
전복보다 귀한 대접을 받는다는 상합캐기~
작년 여름쯤 블친 블로그를 통해 인천에서 조개를 캘수 있는 곳을 알게 된 후 세번이나 조개캐기 체험을 했답니다. 서울로 가지고 온 조개를 몇시간 해감후 삶아서 초장에 찍어먹는 맛이란............흠... 완전 자연산에 완전 국산인거죠..ㅎㅎ 다시 활동하기 좋은(조금 덥더라구요 ㅎ) 다..
2013.05.27 -
하늘향해 두 팔 벌린듯 키 큰 나무가 줄을 선 담양 메타쉐콰이어길에서~
고창 청보리밭 구경을 하고 난 후 담양에서 유명한 죽녹원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도착한 날이 마침 연휴의 시작이어서인지 죽녹원으로 들어가는 도로가 밀리고 강 가 주차장은 빈자리가 없음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이곳이 초행길이니 으례 그런가보다하고 도착한 죽녹원. 그 입구는..
2013.05.24 -
초록빛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곳 고창 청보리밭~
연휴를 맞아 떠나게 된 남도여행길. 이번 여행코스는 전라도지역을 돌아보기로 하고 2년전 여름에 찾았던 선운사를 가볼 생각을 했는데 출발일자가 석가탄신일이라는 것도 잊고 찾아가려했다가 선운사 이정표를 보고 아차했더라지요. ㅎㅎ 이른 아침 행사를 준비하는 분들에게도 민폐..
2013.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