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경기도 인천 그외(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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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에서 신데렐라 언니의 대성참도가를 들러봤더니..
포천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이동갈비와 포천 막걸리..그리고 산정호수였다. 포천 나들이길에 갈비와 막걸리는 먹지 못했지만 산정호수를 볼 기회가 있어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산정호수는 1977년 3월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연간 7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초여름 이른 새벽이면 하..
2011.09.21 -
420여개 계단위에 커다란 눈썹바위..강화 보문사~
몇년전 강화도방문길에 탔던 배를 이번에 다시 타게 되었다. 이번 강화나들이길에 키다리 아저씨가 꼭 가보고싶다는 보문사는 배를 타고 가야하는곳.. 선착장에 도착해서 보니 승선표를 구입하기 위해서 죽 늘어선 차에서 내리는 사람은 운전하는 사람이 아닌 같이 동행한 사람이라는거.. 행여나 표를 구입하는동안 죽 늘어선 차들이 주~욱 앞으로 이동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ㅎㅎ 나도 표를 구매하러 나갔다가 어느결에 차가 움직일까봐 후다닥 뛰어갔다나........뭐라나...ㅎㅎ 빠질수 없는 인증샷~~ 어느결에 우리가 탄 차가 거의 끝으로 타게 되고.. 저 배에 몇 대의 차가 들어가는지 문득 궁금했는데 설왕설래 하던 중 석모도를 나올때 결국 내가 관리사무소에 물어보고나서야 궁금증은 해결되었다. 결론은 내가 이긴건가? ..
2011.09.19 -
강건너 북한땅이 보이는 강화제적봉 평화전망대~
추석연휴 마지막 날 강화도를 가 볼 기회가 있어 그 곳에 사시는 분이 추천해주는 몇 곳을 돌아보기로 했다. 북한땅이 코앞에 보이는 평화전망대를 젤 먼저 방문했는데 정말 작은 강 건너 빤히 보이는 북한땅을 보자니 고향을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실향민의 마음을 조금이..
2011.09.16 -
술 익는 마을~~포천 산사원나들이
텐트들이를 마치고 다음 날, 가고싶은 곳을 묻길래 평소 가고싶었던 곳인지라 찾아간 산사원^^ 산사원은 산사춘으로 유명한 배상면주가의 생산공장 안에 있는 전통술박물관이었는데 얼마전 무한도전 서해안가요제편에서 잠시 등장했던 곳이어서 꼭 한번 들러보고 싶었다. 포천으로 가..
2011.08.29 -
더운 여름엔 팥빙수가 최고!!
가끔 꾀꼬리같은 고운 목소리로 통화를 하는 블친 소리언니.. 한낮의 무더위에서 만난 소리언니와 아저씨.. 아저씨와는 작년 5월에 뵙고는 흑~~ 얼마만인지..ㅠ 일요일 성당미사를 마치고 세미원으로 온 언니를 저 멀리서 보고는 용기내서 큰소리로 언니!!!! 하고 소리치니 아저씨가 먼저 ..
2011.07.26 -
세미원의 연꽃에 흠뻑 취한 날~~
주중에는 파란 하늘이 너무 예뻐 손가락으로 콕 건들이면 파란 물이 흐를것처럼 맑고 푸르던 날씨가 주말이 되면서 비가 내리고 하늘도 잔뜩 흐린날이 되버렸다. 세미원 연꽃구경가기로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새벽에 어슴프레 들었던 빗방울 소리가 여지없이 들린다. 아흐.........왜..
2011.07.25 -
나비야~ 나비야~~
비내리는걸 참 좋아라 했는데 이번 장마는 해도 해도 너무했었다. 어쩜 그리 많은 날이 마냥 젖어있는지 행여나 다시 비라도 내리면 어쩌나 싶은 생각도 잠시 다행스럽게도 찌는듯한 무더위가 힘들긴 했지만 가까운 곳으로의 나들이...과천경마공원^^ 찾아간 시간은 낮 12시.. 지난번 왔을..
2011.07.21 -
말들이 뛰기 시작하면 내 심장도 덩달아 뛴다..
지루한 장마가 끝나던 지난 일요일.. 모처럼만의 햇살이 너무 반가워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곳의 경마공원으로 말 구경하러 집을 나섰다. 선한 눈망울의 말을 보고 싶기도 하고 달리는 말의 그 힘찬 기운을 받고 싶은 마음도 살짝... 난 네발달린 동물이 참 좋아..ㅎ 경마공원으로 들어가..
2011.07.19 -
오이도에서 영흥도까지 울 공주와 함께~~
때로는 함께 한다는것이 힘들고 귀찮을때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안쓰러움과 미안한 맘이 더 크게 느껴지는 존재가 있다. 올해 들어 체중도 많이 빠지고 예전 노란 털이 환상적으로 예뻤던 모습은 이제 볼 수 없어진 울 공주... 늘 한정된 공간에서 지내는 공주가 안쓰럽고 미안한 맘이 들..
2011.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