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여름, 해마다 여름은 무덥고 최고의 더위라하지만 그때도 어김없이 뜨거운 태양볕이 작렬하는 여름 휴가기간 동안 몇군데 목적지를 정해놓고 한곳 한곳 다니면서 난생 처음으로 전라도지역을 돌아보고있었다. 우리나라 지도를 바꿔놓은 새만금 방조제를 넘어 당나라 이태백이 즐..
봄꽃맞이 여행을 다녀오던 중 순천 낙안읍성을 찾게 되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무엇보다도 수많은 초가집과 어우러진 풍경이 궁금하기도 한터라 지체없이 4천원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낙안읍성으로 들어가봅니다. 순천 낙안읍성(順天 樂安邑城)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도시로 전라..
이번에는 전라도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라도 여행중에는 남해제일의 관음도량인 여수 향일암과 금오산에 올라 향일암이 위치한 금오산자락 거북이 머리모양의 지형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향일암은 해를 바라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지만 자세히 보면 해를 머금고..
지난 휴일밤 공중파에서 우연하게 보게 된 순천만 갈대습지~ 지난번 다녀온 전라도 여행사진을 외장하드에 넣어 놓고만 있던것이 생각이 났다. 요즘 방앗간 참새처럼 드나드는 친구의 카페에 들러 외장 하드 속 순천만 갈대습지의 사진을 꺼내 보니 넓고 넓었던 그곳이 생각이 난다. 조..
2번째 방문에서야 그 문턱을 넘게 된 담양 죽녹원~ 요즘처럼 후텁지근 습도가 높은 날씨에 사라락 대나무숲에서 이는 바람소리를 듣는것만으로도 잠시 더위를 잊게 된 곳. 바로 죽녹원이었습니다. 찾아갔던 날은 일주일이 넘게 서울에서 흐린 날씨만 보다가 남도지방으로 내려가니 햇살..
지난 5월 연휴때 담양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둘러보고 있는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을 보고 다음에 좀더 일찍 이곳을 찾아오자 생각했답니다. 지난 주말 잠도 자지않고 서울에서 새벽3시가 다 되가는 시간 출발해 중간 휴게소에서 한시간여 잠을 자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