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방문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지난 5월 연휴때 담양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둘러보고 있는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을

보고  다음에 좀더 일찍 이곳을 찾아오자 생각했답니다.

지난 주말 잠도 자지않고 서울에서 새벽3시가 다 되가는 시간 출발해

 중간 휴게소에서 한시간여 잠을 자긴 했지만

                                           결국 아침 8시가 넘은 시간 담양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지난 5월 북적이던 그 길은 한적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맞아~~이런 풍경을 원한거였어..ㅎㅎ

 

 

 

 

저보다 부지런한 몇몇 분이 이미  가로수길을 둘러보고 있었지만

푸르름이 한가득인 숲길이 마냥 좋기만 합니다.

 

 

 

 

 

 

 

 

 

 

 

 

그 안에서 저도 잠시 풍경이 되어봅니다.

 

 

 

 

 

 

 

 

멋진 모델이 되어 줄 분을 찾고 있었지만

이른 아침 부부인듯  두분이 산책겸 걷고 계신 모습 또한 아름답기만 하네요.

 

 

 

 

 

 

 

 

주로 가족단위의 방문객도 많은 듯 합니다.

 

 

 

 

 

 

 

 

 

 

 

 

 

 

 

 

 

 

 

 

이제 시간이 흐르니 점점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집니다.

 

 

 

 

 

 

 

 

 

 

 

 

 

 

 

 

 

 

 

 

손잡고 걷는 연인들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점점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한 시간

수학여행을 온듯 학생들이 우르르 몰려드네요.

 

 

 

 

두번째 방문에서야 호젓한 숲길을 볼 수 있었던 메타쉐콰이어 길.

한겨울 눈덮인 이 곳의 모습은 어떨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아마도 겨울에 다시 이 곳을 찾지않을까 싶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담양의 이 길도 멋지지만

서울 하늘공원의 메타쉐콰이어 길 또한 멋진듯 합니다.

다음에는 서울 하늘공원으로 가봐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