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photo story(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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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줄기 아기자기 바위가 아름다웠던 삼성산 산행..
지난 봄 산행에 재미가 붙은 제가 갈수 있는 산을 골라서 키다리 아저씨가 택한 삼성산. 관악역에서 내려 삼성산을 오르기로 합니다. 삼성산은 서울의 관악구와 금천구,그리고 안양의 석수동에 걸쳐 있는 해발 477m의 산으로 관악산의 서쪽에 있으며 관악산과는 무너미 고개로 이어져 있..
2015.06.19 -
북한산 여성봉과 오봉 산행~
요즘들어 시간이 될때마다 찾게 되는 산. 복잡한 머리속을 정리하거나 몸을 힘들게 하면 잡생각은 저 멀리 달아나버리는듯한 느낌과 한바탕 땀을 흘리고 난 후 살포시 맞는 한줄기 바람이 주는 그 선선함 때문에 가뿐 숨을 몰아쉬면서 자꾸만 자꾸만 오르는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이번에..
2015.05.07 -
아름다운 아홉개의 봉우리가 있는 구봉도 해솔길~
수도권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바다와 함께 멋진 낙조를 볼수 있다면 이 또한 얼마나 멋진 일인가. 동쪽에서 뜨는 해를 보기 위해 밤기차를 타고 정동진을 가보기도 했고 동해 바다의 상징같은 경포대에서 오메가처럼 말갛게 뜨는 일출도 만났었고, 일출과 일몰을 같은 곳에서 볼수 ..
2015.04.14 -
다시 찾아가 본 북한산 숨은벽의 비경~
몇년전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갔었던 숨은벽을 다시 가보게 되었다. 그때는 늦가을, 알록달록 단풍들이 남아있어서 아름다운 풍경을을 보며 감탄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겨울의 끝자락 아직은 잔설이 있고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꾸미지 않은 북한산의 민낯을 볼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
2015.04.09 -
도봉산 포대능선과 망월사, 천축사 둘러보기~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도 따뜻하게 풀리니 어디론가 자꾸만 나가야한다고 내안 저 깊숙한 곳에서 재촉을 하는듯 하다. 막상 집밖으로 나가려하면 어디로 가야하나 하고 망설이기 십상이지만 부담없이 신발 하나 바꿔신고 나가기 딱 좋은게 가까운 산이 아닐까 싶다. 몇년전부터 찾아가..
2015.03.18 -
관악산 산행. 하늘과 맞닿을듯한 연주대..
지난 겨울 관악산 연주암을 찾았습니다. 아직 녹지않은 눈으로 인해 산행시 약간의 어려움이 있긴했지만 그럼에도 천천히 한발 한발 딛는 걸음이 새로운 곳을 볼 수있다는 호기심때문인지 신기하기만 하더군요. 관악산 정상석 부근에서 만난 고양이들입니다. 이미 많은 산객들에게 익숙..
2015.03.14 -
운길산 수종사~
산행과 상관없이 부담없이 자주 가는 곳이 있습니다. 사는곳에서 가자면 꽤 먼곳에 속하지만 걷는 운동삼아 여유롭게 산행하기 딱 좋은 곳이 운길산입니다. 하지만 숱하게 많이 운길산을 다녔지만 아직까지도 운길산 정상은 한번도 오르지 않았답니다. 항상 산에 오르면 어김없이 제 발..
2015.01.19 -
춘천 신포리 빙어낚시터에서 생긴 일~
겨울이 되면 제 블로그에 자주 올라오는 글.. 네..빙어낚시 맞습니다.ㅎㅎ 벌써 지난해가 되버렸네요. 지난 크리스마스에 다녀온 춘천 지촌리 낚시에서도 쏠쏠한 재미를 봤었지요. 생각치도 못한 현장에서의 생생한 빙어튀김도 먹어보고 다른 분이 끓여주신 라면과 커피로 배도 채우고 ..
2015.01.05 -
춘천 지촌리 빙어낚시~
겨울이 되고 온세상이 꽁꽁 얼어버리고 추위에 덜덜 떨면서도 즐거운 맘이 드는건 아마도 겨울이 되어야만 즐길수 있는 나만의 놀이가 있기 때문인가봅니다. 올겨울 유난히 한파가 일찍 시작되어 벌써부터 꽁꽁 얼어붙은 강에서 얼음낚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성탄절..다른 사람들 커플로..
2014.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