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photo story(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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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추억하는~~ 눈이 시원했던 풍경의 천마산 산행
야생화나 나비, 새들이 많아 자주찾곤 하던 천마산. 천마산 정상을 딛어보고는 개인적으로는 다른 산에 비해 만족도가 조금은 덜한 느낌이 들어 이제는 산자락에서 야생화와 나비, 새를 찍기위해 찾는 곳이 되었다. 하지만 사람 마음이란게 언제 변할지,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니 올 ..
2016.08.08 -
올여름 참 많이 덥습니다.
올해 여름 참 많이 덥습니다. 매해 여름이 되면 몇십년만의 더위다.. 폭염이다 라는 기사가 뜨곤 하지만 올해는 유난히 덥게 느껴지네요. 전에 다니던 직장 사장님에게 지난해 12월 겨울에 분양받아 키우기 시작한 열대어 구피가족들도 더운 날씨탓에 집안에서 나름 시원한 곳에 두고 관리해주는데 평균 수명이 1년에서 2년 사이라고 하더니 얼마전부터 조금씩 늙은(?) 구피가 자꾸만 명을 다해갑니다. 보내줄때마다 잘 가...라며 인사를 하는데 맘이 짠해지네요. 위 사진은 분양받아오자마자 집안에 있던 통에 우선 담아놓은 것이라지요. 지금은 인공수초에 여과기에...준비물이 은근 많더군요.ㅎㅎ 신기하게도 구피는 알이 아닌 치어상태로 출산을 하는데 한번에 많게는 20여마리까지도 낳더라구요.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ㅎ..
2016.08.04 -
허언증에 대해 아십니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16.07.27 -
동국 제일의 풍광을 볼 수있는 운길산 수종사
운길산 수종사를 다녀왔습니다. 해마다 몇번씩은 찾아가는 곳인데 이번에는 거의 일년하고도 몇개월만에 찾는것 같네요. 지난해 여름 수락산 산행을 하고 난 후 팔뚝에 뭔가 생겨 식중독인가 싶어 피부과를 다녀왔는데 그에게 영상을 보여주면서 물어보니 "땀띠"라는 결론... 그래서 여..
2016.07.26 -
북한산 비봉과 사모바위, 그리고 승가사~
북한산 비봉과 승가사를 다녀왔습니다. 다녀온지 시간이 지나 보관만 해두었던, 외장 하드 구석에 콕 박혀있었던 사진이네요. 여행사진은 나름 이뻐라해주는데 산행 사진은 그닥 안예뻐하다보니 이 사진도 비록 judy 인증사진을 제외한 사진들은 휴대폰으로 찍어놓은 것이지만 지나고 보..
2016.06.14 -
북한산 둘레길 우이령길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높은 산 대신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북한산 둘레길 중 사전예약이 필수인 우이령길을 다녀왔습니다. 북한산 둘레길이 처음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후 주말이 되면 둘레길 코스를 하나 하나씩 탐방해서 그때마다 둘레길에 대한 사진과 글을 포스팅하기도 했었습니..
2016.06.05 -
내가 좋아하는 아차산 산행과 일몰~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산행을 하자는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위에 워낙 약한 체질이라 조금만 움직여도 다른 사람들의 곱절은 땀을 흘리는 탓에 기운 떨어지고 모양 빠지고(?) 그러다보니 여름 산행은 가급적 자제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예외인 곳이 하나 있답니다. 서울 광진구와 중랑구, 구리시에 걸쳐 있는 아차산인데요. 아차산이라는 말을 입 밖으로 내는 순간부터 맘이 아련해지는 곳... 이곳은 저와 14년을 함께 했던 공주가 영원한 휴식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해서 산행이 아니더라도 자주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블친님께서도 아마 자주 접한 글이라 아실거에요. 아차산은 해발 287m의 야트막한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아 천천히 등산로를 오르면 한강과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으로..
2016.06.03 -
북한산 숨은벽 그 시원한 풍경속으로~
몇 해 전 북한산 백운대를 올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둘레길을 걷겠다고 등산화에 티셔츠만 덜렁 챙겨서 왔다가 백운대를 가게 될줄이야... 땀을 뻘뻘 흘리며 오른 그 곳에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 수많은 날벌레들. 날벌레 때문에 백운대 정상에서 인증샷을 찍을 때 얼굴에 못생김을 담고 ..
2016.05.27 -
선물같은 하루
새사진을 찍다가 만난 길고양이. 그 어느곳에서도 줄 수 있도록 언제부터인가 가방안에 넣어두었던 황태머리를 던져주었더니 생각보다 잘 먹지 않는다. 아무래도 다른 간식을 찾아봐야할것 같다. 카메라 셔터소리에 놀란듯 한참을 나와 마주보고 있다가 문득 고개를 돌려 바라보는 그 시선끝에 무엇이 있었는지......... 다음에 다시 볼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렴. "하루를 잘 견디면 선물처럼 밤이 온다." (김하연 작가의 사진에세이 제목)
2016.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