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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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촌놈 남산가다^^
가까운 곳은 가지 않게 되는법.. 서울살면서 늘 바라만 보던 남산을 가다... 회현역 4번출구로 나와 이정표를 보고 언덕길을 오르면 남산도서관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조금만 더 일찍 왔더라면 개나리 커튼이 드리워졌을텐데... 초록이 싱그럽다... 늘 내게로 고정되다시피한 카메라가 횡..
2010.04.25 -
산자락 밑 올레길^^
수종사에서 내려오는 길 바위 끝자락에서 바람에 흔들거리는 꽃도 아닌것이 쑥도 아닌것이... 누구냐 넌? 이번 산에 오면 꽃들이 조금은 피어있을 줄 알았는데.. 산수유도 아직 덜 피었고.. 진달래는 이제 꽃망울이 맺혀있었다.. 그중 젤 성질급한 녀석을 발견.. 하산길..발꼬락이 너무 아..
2010.04.07 -
카페 고당^^
전통 한옥에서 마시는 커피는 어떨까? 토요일이면 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그래서 혼자 찾아간다고 했더니만.. 왜 혼자가냐고..같이 가자고 한다.. 그래서 이번 운길산 산행코스에 이곳도 스케쥴에 넣어놨단다.. 흠........ 운길산 역에서 조금만 걸으면 카페가 나온단다.. 그의 말만 믿..
2010.04.06 -
목욕하는 갈매기^^
주문진 바닷가에 수없이 많은 갈매기들이 이번 여행의 주인공이었다.. 낚시가 별다른 소득없이 끝나버리고 나니 날아가는 갈매기들의 순간포착을 위해 팔이 저릴정도로 들고 찍느라 정신없더라.. 칫.. 계속 카메라를 들고 있다가 아이구..개뿔.. 그가 상황이 맘에 안들때 쓰는 말.......개..
2010.03.29 -
꽝~~!
유난히 바다와 강을 좋아하는 나 때문에 지난 몇 해동안 종종 가게 되는 주문진. 표를 구매하게 되면 쿠폰에 도장을 찍어주는데 처음 몇번은 그냥 무시하고말았다.. 어느때 부터인가 혹시나 하는 맘에 열심히 도장을 챙겨서 찍어 보관해놓고 있던 중.. 두둥~~지갑에 있던 쿠폰을 보니 이번..
2010.03.28 -
청평사^^
청평사에 도착했다.. 날은 흐렸지만 뒤로 보이는 산세가 아담하면서도 수려했다.. 오는 4월 초파일 많은 불자들의 정성을 담아 밝히게 될 연등들.. 전국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담아 적어놓은 연등들도 많았다.. 연휴라서 그런지 조그만 사찰이지만 경내 공사중이고, 또 많은 사람들..
2010.03.01 -
청평사 가는길^^
소양강댐 주차장을 뽈뽈 내려와서 거의 3분마다 한번씩 설명을 해주시는 아저씨 설명을 듣고 청평사까지 가는 배를 탔다.. 아저씨 정말 힘드시겠어요.. 한 십분정도쯤 강바람을 맞으며 도착한 아주 소박한 선착장.. 청평사로 가는길.. 아마 그전에는 이곳까지 배가 들어왔나보다.. 선착장..
2010.03.01 -
춘천 나들이^^
2월의 마지막 일요일 아침 춘천으로 고고싱합니다.. 핸드폰 알람이 울리지 않아서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월~토 까지만 알람지정이 되있더랬다..헉~~) 이럴때 울 꽁댕이조차 단잠에 빠져있었으니.. 8시 40분 기차인데 일어난 시간이 6시 41분 으악~~~허겁지겁 준비하고.. 자....급할수록 륄렉..
2010.03.01 -
길상사~~
새해 첫날 아침 일찍 차례상 올려드리고 아침 음복으로 알딸딸... 아버지 생각하고 잠시 맘이 뭉클.... 후다닥 뒷정리하고, 엄마한테 절에 가려한다니까 어여 가보라고...가서 엄마 아픈거 다 거둬달라고 기원 좀 하라신다...넵.... 4호선 한성대역 6번 출구로 나오니 셔틀버스 타는 곳이 있..
201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