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사^^

 

 

청평사에 도착했다..

날은 흐렸지만

뒤로 보이는 산세가 아담하면서도 수려했다..

 

 

 

오는 4월 초파일 많은 불자들의 정성을 담아 밝히게 될 연등들..

전국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담아 적어놓은 연등들도 많았다..

 

 

 

연휴라서 그런지 조그만 사찰이지만

경내 공사중이고, 또 많은 사람들로

 조금은 소란스럽고

번잡한 느낌이었다..

 

 

절 한곳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어 약수가 있나 싶었는데

직경이 10센치정도 될까 하는 곳에 동전을 넣고 있었다..

동전 하나씩을 던졌는데

그 주변에 떨어지고 들어가지 않았다..

 

 

다시 한번만.........맘속으로 빌고 또 빌고...

나, 성공했다..

내 모든 소망을 담아 던졌는데..

야호!!

올해는 모든일이 잘 풀릴거다..반드시..

 

 

내가 마음을 다해 기원을 하는 동안

밖에서 사진을 찍고..

기다리시요.........

 

 

 

이리 오너라........

 

 

흐린 날씨였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산자락은

아름다웠다...공기도 달콤하고..

 

 

사진찍기에 몰입한 키다리아저씨..

이렇게 찍고보니 길긴 길다...ㅎㅎ

 

 

수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한곳에 모였다..

어떤 사연들, 어떤 마음들이였을까...

 

 

이곳에도 많은 이들이 사업성공과 가족의 건강, 행복..

많은 것을 소망하고..

 

 

 

다시 소양댐으로 나가는 길...

서둘러 나를 앞에 세운다..ㅎㅎ

 

 

내려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