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찾아갔던 시흥 미생의 다리 무엇이 사람들을 이곳으로 찾아오게 만드는지 어렴풋이 알수 있었지만.... ​항상 많은 카메라 부대들로 늘 붐비는 곳이라 했다. 미생--- 未生이 아닌 ​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의 다리라는 뜻. 폰으로 담아도 그림이 되는곳. 다음번엔 정식으..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에 다녀왔다. 다른 곳보다는 조금은 비싼 입장료가 있긴 했지만 한번쯤은 보아두는것이 좋다는 지인의 말을 핑계삼아 찾아간 그 곳은 막상 그 광경을 둘러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10만평의 야외정원에 매년 12월에서 3월사이 개최되는 ..

예전 친구들과 함께 했던 우도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우도 서빈백사 해수욕장을 이번 여행에서 다시 찾아가게 되었다. 우도 8경중 하나인 서빈백사는 길이 350m, 폭 30m의 해변으로 홍조단괴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사례 지역이라 2004년에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20..

언제부터인가 나름 사소한것에 예민한 탓인지 아님 시력탓인지 카메라의 성능이 은근히 맘에 들지 않아 고민고민끝에 부산에 있는 유명한 교정센터로 카메라와 렌즈 두 개를 보내놓고 일각이 여삼추로 기다리기를 일주일.. 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날 커다란 택배박스가 도착하고 다음날 ..

제주여행을 계획하면서 가고싶은곳 목록을 정해놓았더랬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곳 그 중 하나인 김영갑 갤러리를 찾아가는 길. 차가운 겨울비가 내리고 있었다. 제주를 사랑한 작가 김영갑의 모든것이 깃든 공간 두모악. 겨울비를 맞으며 들어선 그 곳은 옛 삼달국민학..

첫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소재로 한 영화 건축학 개론. 영화 속 주인공 서연의 집으로 제주도 바닷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멋진 집이 있는 제주도 여행을 왔으니 나로서는 당연히 가봐야할 곳 ㅎㅎ​ ​ 영화가 끝난 후 영화속의 모습과는 조금은 다른 형태로 꾸며져서 카페로 운영..

올 가을은 단풍구경을 원없이 한듯 하다 보고 싶었던 홍천 은행나무숲, 인제 자작나무숲, 그리고 송파 위례성길에 가을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던 서울 길상사의 단풍까지.... ​ 그럼에도 아직도 못본 풍경은 남아있었나보다. 올 여름 서울시청에서 행사 촬영도 하고 기타 다른 이유..

지난 휴일밤 공중파에서 우연하게 보게 된 순천만 갈대습지~ 지난번 다녀온 전라도 여행사진을 외장하드에 넣어 놓고만 있던것이 생각이 났다. 요즘 방앗간 참새처럼 드나드는 친구의 카페에 들러 외장 하드 속 순천만 갈대습지의 사진을 꺼내 보니 넓고 넓었던 그곳이 생각이 난다. 조..

서울에 있는 멋진 공간 가을이 절정에 이른 길상사를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양평의 두물머리처럼 이곳 길상사도 그저 아무 이유없이 자주 찾는 곳중 하나입니다. 전날 우연히 본 길상사의 가을 풍경 사진 한 장에 홀연듯 카메라 둘러매고 찾아온 길상사는 무르익은 만추의 풍경을 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