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에 다녀오다~

2015. 12. 19. 12:04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경기도 인천 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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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에 다녀왔다.

다른 곳보다는 조금은 비싼 입장료가 있긴 했지만

한번쯤은 보아두는것이 좋다는 지인의 말을 핑계삼아 찾아간 그 곳은

막상 그 광경을 둘러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10만평의 야외정원에 매년 12월에서 3월사이 개최되는 오색별빛정원전은

수목원 내 전 정원을 밑그림 삼아 친환경 소재인 LED 전구를 사용하여 열리는 빛의 축제로

오후 5시 20분에 수목원의 모든 곳에 알록달록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해

그 불빛이 켜짐과 함께 주변 사람들의 감탄사도 터지기 시작했다.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코스인지 주위의 말투를 들어보면 한국말은 거의 안들리고....

길을 물어보는 사람들도 외국인들이 거의 다 인듯 했다.

그들 또한 오색 불빛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오색 불빛이 들어오면서부터 나도 모르게 샘솟은 호랑이 기운으로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세시간 남짓 여기저기를 돌아다닌탓일까..

겨울바람에 손가락은 떨어져나갈것 같았고 양볼은 얼어붙은듯

집에 오니 발그스레 달아오르고.. 결국 감기를 달고 와버렸다.

그리고 얼마전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한 은 귀걸이 한쪽을 잃어버리고 왔다 ㅠㅠ

 

아마도 아침고요수목원을 떠올리면 반짝 반짝 아름다웠던 오색별빛정원전과 함께

잃어버린 내 귀걸이 한쪽을 기억할듯 싶다.

 

 

 

아침고요수목원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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