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만남~ 언니 고마웠어요..

2011. 4. 21. 07:24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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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날..기분좋은 블로거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장소는 워커힐호텔..

늘 그 앞으로만 지나쳐 갔을뿐 안으로 들어가보지는 않았던 곳..

호텔부페로 점심 약속을 하고

좀 이른 시간에 소리언니와의 만남을 위하여

약속 장소로 향했다.

 

 

언니와 만나 모닝커피도 마시고

열심히 대화도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약속시간인 12시가 다 되어간다.

 

 

 

언니의 차를 타고 워커힐 벚꽃길을 따라 호텔로 올라가는 길..

이렇게 이쁜 꽃길이 있는 줄 예전엔 몰랐었다.

 

 

 

차창 밖으로 보여지는 벚꽃들이 아름다운 길..

하필 오늘 날씨가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었고

잔뜩 흐린 날씨여서 꽃들의 고운 모습을 전부 볼 수가 없음이 안타까웠다.

 

 

 

 

 

 

 

 

 

호텔에 들어서니 멋진 공간이 보인다.

 

 

 

 

 

 

느긋하게 열심히 먹어주시고..

자리를 함께 한 언니가 가져오신 손수 만든 꽃다발 상자^^

그 꽃을 배경으로 열심히 오물 오물..ㅋㅋ

 

 

 

호텔 부페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난 후

워커힐 주변을 산책해 보기로 했다.

 

 

 

 하얀 목련이 아쉽게도 지고 있는 꽃길을 걸어가는

우리 일행~~

 

 

 

 머리에 진달래 꽃을 꽂은 여학생의 모습이

귀엽기만 하다.

 

 

 

 직박구리라는 이름보다

오늘은 꽃새라고 불러줄까?

 

 

 

 흐린 날씨탓에 멀리 한강의 모습도 아스라히 보이고

워커힐의 전경도 뿌옇기만 하다.

 

 

 전날 갑작스레 이루어진 만남이었지만

벚꽃에 취하고, 좋은 사람들의 정에 취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얼마전 회사를 그만둔 나를 위로해줘야 한다며

자리를 마련해준 소리언니..

이 날 적잖이 지출이 컸을텐데,

좋은 곳에서 좋은 경험하게 해줘서 고마웠어요~~

 

 

언니..

난 어떤걸로 이 신세를 다 갚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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