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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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개껌하나 주기를....
우리 주인은 요즘 퇴근하고 집에 오면 전과 달라졌어요. 날 한번 안아주고는 다시 밖으로 나가봐요.. 아마도 나 말고 다른 뭔가에 맘을 주고 있는게 틀림없어요.. 서운해요..칫 전엔 나밖에 모르는것 같더니..... 그리고는 생선냄새가 나는 뭔가를 들고 문 밖에 두고 들어와요..물도 옆에 두..
2009.12.15 -
너무 졸렸어요..
99년 1월이던가....충무로를 지나가다가 들어간 애견샵.. 처음 본 포메라니언이라는 강아지는 참 예뻤어요.. 꼭 털이 벼락맞은 아이같아요. 하얀 말티즈 종과 포메라니언중 고민을 많이 했죠.. 그 많은 강아지 중 유난히 한 녀석이 깡총깡총 뛰면서 내게로 다가오던 모습때문에 사실은 애완토끼를 살까 ..
2009.12.05 -
저 목욕했어요^^
추운 날씨인데 울 주인 퇴근하더니 공주야~~목욕해야지..합니다.. 순간 움찔.. 그러나 방법이 없습니다. 제 자리로 돌아가 가만히 앉아서 그저 처분만 기다립니다. 에휴~~정말 싫은데.... 이제 소세지도 먹을 수 있고 목욕하고 나면 먹을 것이 생깁니다.. 목욕하고 난 제 모습^^ 이쁜가요?
2009.12.03 -
주문진 맛여행^^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부지런히 머리 감고 치장하고, 5시 반에 집에서 나와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하니 6시 반.. 좀 일찍 왔다 싶었지만 커피한잔 마시고 대합실에서 tv도 보고..시간되서 차에 타니 7시.. 어렴풋이 밖이 밝아온다.. 중간에 도착한 횡성휴게소. 내가 고속버스를 타면 늘 먹어주..
2009.11.29 -
공주 코는 밤톨^^
같이 산지 11년이 넘어서 이제는 가족같은 느낌이에요. 지극히 개인적으로 이뻐하는 거니까 너무 부담 느끼지 마시고 봐주세요^^ 제게는 너무 이쁜 아이니까요.. 우리 공주 코를 자세히 보세요^^ 밤톨같지 않으세요? 끝이 잘 빠진..ㅎㅎ
2009.11.27 -
호박고구마양갱 만들기^^
블로그를 하니까 배우는것이 많아요.. 얼마전 다른님의 블로그에서 본 양갱만들기^^ 방법도 쉬운것 같고, 마침 집에 호박고구마도 있고 해서 제과재료상에서 한천가루랑 구입해서 오늘저녁 만들어보기로 했죠..ㅎㅎ 짜잔~~~완성된 모습이에요.. 난생처음 만들어본것이라 군데 군데 채워지지않은 곳이 많네요.. 먹어보니 달지도 않고.. 다음번엔 더 맛있게 할 수 있을거 같아요.. 나름 예쁘죠? 과정샷입니다..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하려니 빠진 과정이 좀 있습니다.. 우선 호박고구마를 깨끗이 씻고 1Cm두께로 썰어서 물에 담궈 전분기를 좀 빼놓구요.. 그사이 연유를 만들었어요.. 울동네 수퍼에는 연유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습득한 지식 아주 간단한 연유만들기(우유한컵에 설탕2큰술? 뭐 그정도..) 끓이기만 하면 되더라구요...
2009.11.26 -
에휴~ 귀찮아 죽겠어^^
울 주인 가만히 있는 날 끌어다 사진찍는다고 난리.. 그냥 가만히 있자.. 근데 귀찮아..고기라도 주면서 그러면 참지만 암것도 안주면서..칫.. 고기도 먹고 기분 좋아서 그냥 찍으라고 했죠 뭐 ^^ 어떻게 좀 봐줄만하게 생겼나요? 저 이쁘죠? ㅋㅋ
2009.11.25 -
공주야 뭐하니~~~
환상의 옆라인 ㅎㅎ 1200만 화소 카메라로 찍어봤어요.. 좀 달라 보이나요? 나의 애물단지^^
2009.11.23 -
운길산 수종사 가는 길^^ 2편
수종사에 도착했을때는 삼정헌에 사람이 너무 많아 은행나무 밑에서 가지고 간 떡과 보온병에 따뜻한 물로 커피믹스 한잔 하고.. 사진찍기도 하고.. 다시 가보니 빈자리가 있었다.. 지난번과 다른 다기들.. 지난번과 다른 거름망.. 지난번에 것이 훨씬 더 이쁘고 정감있었던 거 같은데.. 사..
2009.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