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빙어낚시하기^^

2010. 2. 3. 22:48judy photo story/캠핑과 산행,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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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남리 저수지 산책로에

하얗게 서리가 내려 앉았다..

 

 

입김을 불면 사라지는 ....

 

 

그리스 신전 기둥같죠..ㅎㅎ

 

 

한겨울 꽁꽁얼어버린 저수지^^

저 길건너 집에선 강아지가 공허하게

왕왕 짖는 소리가 들리고..

 

 

아침 8시가 넘은 시간 한 사람이

산책길에 나서고..

 

 

난 오늘도 빨간가방들고

낚시터로 간다..

 

 

길가 소나무

반갑게 인사하고..

저 길에 난데 없이 강아지발자국이 보였다..

참 이뻤는데..ㅎㅎ

 

 

도착후 근처 할아버지에게 빌려서..

어이쿠야..

영차..어디 한번 뚫어보자..

헥헥~~고생이 많소..

 

 

조금만 더....

자갸...힘들지.........

아니..괜찮아...이 정도쯤이야....ㅎㅎ

 

 

이제 다 된거 같은데..

두께가 25센치이상 되겠는걸?

 

 

아...드디어  낚싯줄을 넣고..

기다리자...

미끼는 구더기..

전날 사온건데..엄청 실하다..

너무 실해서 만지기가 꺼려질 정도..

 

 

낚시는 기다림이야........

 

 

봐.......눈 먼 고기 한마리 걸렸잖아..

불쌍한것..어찌하다 입이 아닌

눈주위에 걸렸니.. 미안하게도..

 

 

혼자는 외로웠는데  친구하나 더 있으니

좋지?

그후 한마리 더.....

입질조차 없었다..

 

 

두어시간 낚시후 철수,

한마리 포함해서 세마리 잡고..

잡은고기는 근처 할아버지 드리고..

다시 되돌아나와

 구리 돌다리 근처

대패삼겹살집^^

둘이 5인분을 먹고 된장찌개까지..

역시 시장이 반찬이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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