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 운길산을 다녀온 후 지난 초겨울 다녀왔던 우이령길에도 봄이 왔을까싶어 2주전에 예약을 하고 두번째로 찾아온 우이령길~~ 토요일 늦잠(?)도 포기하고 서둘러 도착한 우이령길 현재시각 10시 13분... 전철을 두 번이나 환승하면서 불광역 지하에서 이리저리 헤매이다가 구파발역으..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라는 박완서님의 글 제목처럼 지난 겨울이 따뜻했더라면 이렇게 봄이 그리웠을까... 아직 정수리만 보이고 있는 봄을 맞고싶은 성급함이 나를 운길산 산자락으로 이끈다. 그 곳에 가면 꼭 나를 기다리고 있을 봄이 있는 것처럼. 이 봄....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
이번에는 온전히 낚시에만 집중하려 내 카메라도 가져가지 않고 가뿐하게 낚싯대만 들고 출발~~~ 글과 사진은 몽땅 그의 블로그에서 퍼옴ㅋㅋ 몇년 전부터 해마다 겨울이면 빙어낚시를 두어번씩 다녀오곤 했는데 이번 겨울에도 벌써 두번이나 빙어 낚시를 다녀온적이 있었다. 처음엔 춘..
지난주 오월리 빙어낚시에서 빙어구경조차 못한 나에게 춘천 신포리에서 빙어가 잘 잡힌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 넌즈시 가자고 얘기하는 그.. 그걸 절대 마다할리 없는 나..ㅎㅎ 지난해 개통된 경춘전철... 주말은 매시 정각에 출발, 20분간격으로 춘천행 전철이 있었다. 지하철을 타고 상..
해마다 겨울이 되면 두 어번은 가봐야 하는 빙어낚시.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이 찾아오고 유난히 한파가 일찍 찾아온 탓에 전국이 꽁꽁 얼어있어서 얼음낚시 가고싶은 맘이 솔솔~~~~ 지난해 다녀왔던 인제 빙어축제가 구제역으로 취소가 된탓에 춘천으로 눈 먼 빙어를 잡으러 가자했더니 ..
겨울 찬바람이 거세게 불던 토요일 오전.. 며칠전부터 약속 해놓은 운길산으로의 나들이때문에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날까 말까...순간 고민.. 오늘 날도 엄청 춥다는데 가지 말자고 전화할까? 아님 그까이꺼 떨쳐내고 일어나볼까? 내일은 더 춥다는데... 으.........그래 나가보는거야.. 서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