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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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와 남한강 북한강을 어우르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운길산 수종사
모처럼 남양주에 있는 운길산 수종사를 다녀왔습니다.(2018. 11. 17) 지난 포스팅을 보니 나름 자주 찾았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요사이 미세먼지로 시계가 나쁜날이 많았는데 토요일 아침 하늘을 확인하니 나름 깨끗합니다. 그래, 오늘은 수종사다~ 용산역에서 몇분차이로 전철을 놓치고 결..
2018.11.19 -
깊어가는 가을밤, 운치있는 경복궁 야경을 둘러보다
지난 10월 21일부트 11월 3일까지 경복궁 야간특별관람기간 이었다는 걸 우연히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몇번 야간관람을 한 적이 있었음에도 다시 가보고싶은 맘이 생기더라구요. 올해의 마지막 행사이기도 한 야간관람. 하지만 티켓예매부터 난관입니다. 현금결제는 ..
2018.11.12 -
500년이 넘은 천연기념물 59호 성균관 명륜당 은행나무의 노란 물결
해마다 가을이면 찾곤하던 서울 송파구 위례성 은행나무길. 올해는 그곳보다 간절하게 시기를 맞춰 가기를 원했던 곳이 있었습니다. 수령이 500년에 가까운 은행나무가 있는 성균관 명륜당이 바로 그곳이었는데 지난 주말 때마침 노랗게 물들어가는 은행나무를 보고 온 것으로 올해의 소..
2018.11.09 -
다시 다녀온 두물머리
두물머리 물안개를 보기 위해 다시 찾았습니다.(2018. 10. 21) 토요일보다 일요일이 좀 한산할까 싶었지만 오히려 더욱 더 많은 진사분들이 찾으셨더군요. 일주일 전에는 그나마 한구석에 삼각대를 설치할 여력이 있었지만 오늘은 아예 포기하고 변두리에 슬쩍 놓아두고 주변만 둘러보게 되..
2018.11.07 -
조선시대 궁궐호위군 사열의식 "첩종"을 보다
덕수궁돌담길을 걷다가 광화문광장으로 나가봅니다. 광화문과 그 뒤로 보이는 북악산의 모습을 보기 위함인데 오늘은 여러 행사로 광화문 광장이 분주한 모습입니다. (2018. 10.20) 오늘은 경복궁으로 들어가지 않고 광화문과 흥례문사이를 둘러보기로 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며 광화문의 모..
2018.11.05 -
은행나무 길 괴산 문광저수지
추억 되새김용 사진. 오래전 단풍여행길에 찾았던 괴산 문광저수지. 올해 다시 가고싶었던 곳, 아쉽지만 내년을 기다려야할듯.... ⓒ 느리게 천천히 걷기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복사 및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
2018.11.03 -
올해 단풍구경은 이곳에서 ~ 남한산성 2부
남한산성 서문에서 다시 북문을 향해 갑니다. 하늘은 파랗지만 구름이 점점 많이지고 먹구름도 간간히 끼어 해를 가리면서 단풍의 빛을 자꾸만 탁하게 만들어버리네요. 부끄러운 역사의 현장, 기억해야할 곳. 남한산성 1부 클릭 ~ 그래도 자꾸만 눈길을 잡아 끄는 단풍의 아름다운 색에 저절로 발걸음도 가벼워집니다. 서문에서 북문으로 가는 길에 연주봉옹성이 있습니다. 무심코 지나가기 쉬운 작은 암문을 통해야만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일반적으로 옹성은 성문을 보호하기 위해 성문 밖으로 한 겹의 성벽을 더 둘러 쌓은 이중의 성벽을 말하는데 남한산성의 옹성은 성벽으로 접근하는 적을 3면에서 입체적으로 공격하고 요충지에 대한 거점 확보를 위해 성벽에 덧대어 설치한 시설물로 다른 성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형태로 남한산성에는..
2018.11.02 -
부끄러운 역사일지라도 기억해야할 곳. 남한산성을 가다 1부
지난 주말 계획대로라면 조금 늦은 단풍구경일지라도 설악산 울산바위를 다시 오른 후, 비선대와 금강굴을 보며 아름다운 설악의 단풍을 보기로 했었는데..... 어느 분의 정보에 의하면 새벽3시 즈음 설악동에 도착해보니 이미 주차장이 만차 가까이 되었더라...라는 정보에 그만 전투의지를 급상실해버렸네요. 그러다 어디를 가볼까 하던 중 몇년전 일부분만 돌아본 남한산성을 모두 돌아보자는 의견에 그곳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2018. 10. 27) 이날 찍어온 사진이 어찌나 많던지 두번에 걸쳐 올릴까합니다. 이곳 남한산성 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가 채 되지않았고, 그나마 여유있는 중앙주차장에 차를 대고 편의점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도 마시고 잠시 여유를 부리며 행궁쪽으로 이동하는 그 사이, 불과 30여분도 채 걸리지..
2018.10.31 -
남한강에서 바라본 두물머리와 강변의 반영
지난 10월 20일 새벽. 연2주 주말을 두물머리 물안개를 보기위해 찾아갔습니다. 지난번 (2018.10.13)은 일출이 아쉬워서, 이번 (2018.10.21)은 역시나 구름이 잔뜩 끼인 날이어서 2주간 새벽출사는 이래저래 아쉬운 마음을 해결하지 못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전날 양평으로 지인들과의 모임을 다..
201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