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충청도(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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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미소,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마애불 중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을 만나고 왔습니다. 몇해전 여름 휴가때 처음 만나본 후 세번째 보는 삼존상은 여전히 그 온화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2011년과 2015년을 포함 세번째 방문인데 포스팅을 하지않았나봅니다. 2015..
2018.12.04 -
은행나무 길 괴산 문광저수지
추억 되새김용 사진. 오래전 단풍여행길에 찾았던 괴산 문광저수지. 올해 다시 가고싶었던 곳, 아쉽지만 내년을 기다려야할듯.... ⓒ 느리게 천천히 걷기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복사 및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
2018.11.03 -
세계최대 와불이 있는 부여 미암사와 궁남지, 무령왕릉, 송산리고분군~
오래전 블친들과 함께 다녀왔던 세계 최대와불이 있는 부여 미암사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딱히 두번을 찾아갈 만한 곳은 아니었지만 근처를 지나면서 가보지 못한 일행을 위해 다시 방문해보기로 한것이랍니다. 2010년 미암사 방문기 오래전 방문할 당시에는 없던 수많은 불상들에 눈에 ..
2018.10.17 -
정림사지오층석탑과 부여박물관에서 백제금동대향로 진본을 보다
2018년 여름 여행 목포와 진도, 화순을 돌아보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부여를 찾게되었습니다. 목적은 오로지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백제금동대향로의 진본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부여에서의 이른 아침. 햇살이 더 퍼지기전에 움직이려했던 계획은 정림사지 오층석..
2018.09.14 -
악어떼가 몰려온다, 충주 대미산 악어봉
충주 대미산 악어봉에 올랐습니다. 올 봄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 악어봉을 도와주지않았던 날씨탓에 결국은 3번의 도전끝에 악어봉에 올라 충주호의 악어를 만나고 왔습니다. 얼마전 봄이 되면서 부터 그를 따라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나비를 찾아 지방의 곳곳을 다녀올때마다 아쉬운 곳이 있었는데 그곳은 충주 대미산 악어봉이었습니다. 산 위에 올라 보면 수많은 악어들이 물 속을 향해 가는 듯한 모습의 풍경이 아주 멋진 곳. 그래서 더욱 더 가보고싶었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악어봉을 가려고 계획을 잡으면 주말마다 비가 오고, 다시 계획을 잡으면 또 비가 내리는 상황이 되버리더군요. 그러다 지난 주 샌드위치휴일을 내리 4일 계속 쉬게 되었고, 드디어 3주만에 악어봉을 오르게 되었습니다. 늘 그렇듯 퇴근 후 밤을 달려..
2018.05.23 -
죽염으로 유명해진 개암사와 후백제의 시조가 잠들어있는 견훤왕릉을 둘러보다~
선운사를 들러본 후 익산을 가기 위해 도로를 달리던 중 유난히 눈에 들어오던 산 위의 바위가 있었다. 신기하게 생겼다며 얘기를 나누며 길을 가던 중 개암사라는 갈색표지판이 보인다. 개암사라는 이름을 어디선가 들어본듯해 잠시 짬을 내어 그곳으로 가줄것을 부탁해본다. 나중에 포..
2017.11.24 -
거대한 미륵불 관촉사 은진미륵을 만나다.
며칠간의 여행을 마무리하며 서울로 올라오는 길. 논산에 들러 예전 역사책에서 보던 거대한 은진미륵을 보고 왔습니다. 논산에서 유명한 명재고택을 들러볼까 생각했지만 명재고택의 입장시간이 지났기도 했고, 그곳보다는 관촉사의 은진미륵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한 이유이기..
2017.09.06 -
난생처음 산악회원들과 함께 한 충북 제천의 옥순봉 구담봉 산행기
시간이 흐른 산행기입니다. 늘 키다리아저씨와 둘만의 산행만 하다가 난생 처음으로 산악회 회원분들과 함께 충북 제천에 있는 옥순봉과 구담봉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른 아침 사당역에서 출발하는 관광버스에 올라 중간 휴게소에서 회원들과 아침식사를 하고.. 단체로 먹는 식사..
2016.05.25 -
바닷가 풍경이 아름다웠던 서산 황금산~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 있는 산 높이는 129.7m로 야트막한 산이지만 이름만큼은 아름다운 황금산을 다녀왔다. 황금산 트레킹 코스는서산 아라메 길중의 한 코스로 코끼리바위, 굴금등 해안가의 절경을 둘러보는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트레킹 코스라고 한다. 서산의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잇는 아라메 길은 바다의 고유어인 ‘아라’와 산의 우리말인 ‘메’ 가합 쳐져 말속에 바다와 산이라는 뜻이 포함되어있다 한다 황금산은 원래 섬이었지만 독곶리와 사빈이 연결되면서 육지가 되었으며 예전에는 ‘항 금산(亢金山)’이라 불렸는데 금이 발견되면서 황금산이 되었다고 한다. 금을 파내던 흔적이 남아 있다. [출처] 한국학 중앙연구원 - 향토문화 전자대전 주차장에서 소나무숲길로 완만한 산길을 걷다 보면 사거리 쉼터로 불..
201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