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충청도(94)
-
남한강 수면위 100미터 ~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남한강 절벽 위에서 아래를 내려보며 하늘 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로,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을 볼 수 있다는 곳. 말굽형의 만학천봉 전망대에 세 손가락 형태의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를 통해 발밑에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절벽 끝에서 밑이 훤히 보이는 철망 위를 걷는 아찔한 경험. 스카이워크 길만 600여 미터로 정상에 오르면 남한강 수면에서 약 100여 미터가 된다고 한다. 단양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 중 흐리던 하늘도 푸르게 흰구름과 함께 멋들어진 날, 문득 보이는 산 위의 구조물에 그곳에 잘 보이는 곳에 세워달라며 인증사진만을 담기로 했었다. 예전 다른 사람들의 사진으로 보던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보인다. 멀리서 보기만 해도 저 ..
2020.10.07 -
두명의 왕을 배출한 천하제일의 명당 남연군의 묘를 찾다
서산 가야산에 올랐습니다. 산행이 아니어서 편하게 오를 수 있었지만 서산지역에 도착해 목적지로 향하는 길 일기예보에는 없었던 안개비가 내리고 계획에도 없었던 비라 그저 망연자실하게 됩니다. 오늘은 망원렌즈만 가지고온 탓에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게 되네요. 화질이 좋지않지만 인증수준으로만 남겨봅니다. http://blog.daum.net/judy66/1858 서산 가야산에서 만난 멋진 풍경 이른 새벽 서산 가야산 가야봉을 올랐습니다. 몸을 가누지도 못할 정도의 세찬 강풍에도 그저 한없이 바라만 보았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깨끗한 한지에 적당한 먹물의 농담이 어우러진 수묵� blog.daum.net 이런 멋진 풍경이었는데... 자욱한 안개로 보이지않았던 그림같은 풍경들. 시간이 갈수록 더욱 더 짙어지는 안개탓..
2020.06.11 -
악어가 보이는 충주호 카페 "게으른악어" 에서
충주호의 명물 악어가 보이는 곳에 새롭게 단장한 휴게소. 서울로 올라오는 길 잠시 들러 몇장의 사진을 찍어봅니다. 예전엔 입산금지구역인 악어봉으로 오르기 전 차량을 주차하고 악어봉으로 오르는 곳이었던 그저 썰렁한 식당, 월악산 묵집이라 불리었던 곳을 깔끔하고 사진찍기 좋은 카페로 다시 만들어놓으니 지나는 길 눈길을 끌기에 충분한 멋진 뷰 포인트가 될듯 합니다. 카페 게으른 악어( LAZY CAIMAN)에서 잠시 들러 사진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2018년 충주호 악어떼 - 악어봉 산행기 악어떼가 몰려온다, 충주 대미산 악어봉 충주 대미산 악어봉에 올랐습니다. 올 봄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 악어봉을 도와주지않았던 날씨탓에 결국은 3번의 도전끝에 악어봉에 올라 충주호의 악어를 만나고 왔습..
2020.05.27 -
바다 위 작은 섬 서산 간월암
서산 간월암.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우쳤다고 하여 암자의 이름을 간월암(看月蓭)이라하고 그 섬의 이름을 간월도라 하였다합니다. 또한 수행중이던 무학대사가 태조 이성계에게 보낸 간월도 어리굴젓이 궁중의 진상품이 되었다고도 합니다. 이곳 간월..
2020.01.20 -
태안 드르니항의 아름다운 꽃게다리 야경
안면도 꽃지해변에서 일몰을 보지 못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 가까운 곳의 드르니항을 잠시 들러보았습니다.(2019년 12월 21일) 하지만 어쩐일인지 야경을 찍을 마음이 동하지않아 휴대폰으로 한 장 찍어 오기만 했던 곳. 두번째 꽃지방문길에 아름다운 일몰을 보고나서야 비로소 드르니..
2020.01.06 -
2019년 12월 가장 아름다웠던 꽃지해변 할미할아비바위의 황금빛 일몰 ~
태안여행길 꽃지해변의 일몰을 보러 갔다가(2019년 12월 21일) 허무하게 해가 지는 바람에 못내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일주일이 지난 후 우연한 기회에 다시 찾은 태안 꽃지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보고 돌아왔습니다.(2019년 12월 28일) 이제껏 본 일몰중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모습을 본것이라 ..
2020.01.02 -
안면도 꽃지해변의 할미할아비바위
주말 여행길 오래전 찾아갔던 안면도 꽃지해변의 명물 할미할아비바위를 보고 왔습니다.(2019년 12월 21일) 흐린 하늘로 멋진 일몰을 볼수 있겠다는 희망의 수치는 작았지만 구름을 뚫고 언뜻 보이는 파란 하늘에 서울로 바로 올라가려는 계획을 접고 꽃지해변을 찾아갔습니다. 그 예전에..
2019.12.30 -
이 가을 꼭 봐야하는 풍경 ~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2019가을 괴산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편 클릭 이른 아침 대형 관광버스 4대가 도착한 모습에 전투의욕이 상실된것도 잠깐, 떠나온것이 늘 즐거운 나는 이곳 저곳을 다니며 은행나무길의 풍경을 담기 바빠집니다. 이날은 바람한점 불지않아 저수지의 반영을 찍기가 나쁘지않았던 날이었네요. 저수지 좌대에 앉아 낚시를 하는 분도 보이고 평온한 느낌이 참 좋아보입니다. 부교 위 사람들 틈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을 이렇게 담아주었더군요. 이 분은 누구였을까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누구라도 그냥 지나칠수 없는 것이겠지요. 한살이라도 젊을 때 찍어보는 점프샷. 나이값을 언제 할지.....ㅎ 이제 본격적으로 햇살이 비추기 시작합니다. 부교에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어느분이 지난주에 두물머리에서 본 것 같다 하시네요. 아..
2019.11.05 -
찬란하고 아름다운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편
10월의 마지막 주말. 짧은 가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몇년전 우연히 찾았던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을 첫번째 목적지로 정하고 서울을 떠나 괴산에 도착한 것은 오전 6시 40여분. 호젓한 분위기의 노란 은행나무길을 기대한 것이 너무나 순진한 생각이었다는걸 알게된 건 목적지를 ..
2019.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