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 작은 섬 서산 간월암

2020. 1. 20. 05:00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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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간월암.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우쳤다고 하여 암자의 이름을 간월암(看月蓭)이라하고

그 섬의 이름을 간월도라 하였다합니다.

또한 수행중이던 무학대사가 태조 이성계에게 보낸

간월도 어리굴젓이 궁중의 진상품이 되었다고도 합니다.

 

이곳 간월도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육지도 되고

섬도 되는 색다른 곳이어서 예전 물이 빠진 시간대 방문했을때와

만조가 되었을때의 모습이 달라 그 모습을 보기위해 서둘러 찾아가봅니다.

 

 

 

2013년 5월 간월암 방문기  클릭

 

2019년 6월 간월암 방문기  클릭

 

 

 

 

 

 

간월암이 바닷물에 잠긴 모습을 보려했지만

물에 잠긴 모습은 아니더군요.

 

 

 

 

 

 

 

 

 

 

 

 

 

 

등대쪽에서 바라본 간월암입니다.

 

 

 

 

 

 

 

 

 

 

몇번이고 방문한 간월암이기에

오늘은 간월암으로 들어가지는 않으려합니다.

 

 

 

 

 

 

썰물이 시작되는듯 몇분 전보다 길이 더 드러나보입니다.

하지만 이때는 미처 몰랐던 일이었습니다.

그저 바닷물이 점차 차오르는줄 알았답니다. 

 

 

 

 


 

 

 

 

 

 

 

 

 

 

 

 

 

썰물이 시작된것도 모르고

저 멀리 가는 일행에게 조심하라는 잔소리가 작렬합니다.ㅎ

 

 

 

 

 

 

 

 

 

 

 

 

 

 

 

 

 

 

다른곳을 둘러본 후 몇시간뒤 다시 찾은 간월암.

물이 제법 많이 빠진 모습입니다.

 

 

 

 

 

 

 

 

 

 




 

 

 

 

 

 

 

 

 

 

 

 

 

 

일주일이 지난 후 다시 꽃지일몰을 담고 서울로 가는 길.

해가 진 후의 간월암이 궁금해 부랴부랴 찾았지만

바다 위에 간월암은 희미한 불빛조차 발견하기 힘들만큼 어두워

어렴풋이 그 위치만 확인할 수 있더군요. 철썩이는 파도소리만 들려옵니다.

바다과 어우러진 야간의 간월암을 보고 싶었었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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