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 강원도 영진항에서 초짜 낚시꾼이 맛본 손맛~ 이런거였어? ㅎㅎ
예전부터 겨울이면 빙어낚시, 여름이면 피래미낚시하는걸 참 좋아한다. 카메라가 생기면서부터 피래미낚시는 하지도 못했고, 그나마 겨울에 두어번 가는 빙어낚시로 만족해야만 하는게 늘 불만이었다. 얼마전에도 카메라때문에 낚시한번 못해봤다고 투덜투덜거렸더니만 온전히 낚시만을 하게 해주겠다며 어디로 떠날것인지 정해보라한다. 서해, 동해 어디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결국 자주 가는 주문진으로 결정. 주문진에서도 남쪽으로 3킬로 정도 떨어진 작은 항구인 영진항이 조용하고 나름 물고기도 잘 잡힌다는 정보를 입수. 그곳으로 낚싯대 들고 출발~~ 도착한 영진항은 항구라고 불리기도 어색할정도로 작은 항이었다. 북적거리는 포구의 느낌은 전혀없이 배 몇척만이 항구에 묶여있을뿐 인적조차 드문 곳이었다. 가끔 방파제로 산책을 나온 연인..
201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