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주문진 아들바위, 주문진항, 글구 전어낚시 ㅋㅋ 참고로 사진은 아들바위가 아닌 근처 바위에서 찍은것임.. 아들 낳게 기원할 필요가 없어서리...
주말 주문진 전어낚시 나들이.. 나름 전어포인트를 알아보고 갔건만.. 한마리도 못잡고 우리가 간곳은 전어비늘조차 떨어져있지 않았고.. 횟집에서조차 전어를 구경하지 못했다.. 놀래기라는 엄지손가락만한 입 큰 고기만 두마리... 얼른 놓아주고.. 난 몸통에 해초를 덮어 쓴 게 한마리 ..
아침 4시 40분에 일어나 부지런히 몸단장하고 5시30분에 집에서 나와 동서울터미널에서 아침7시 9분차를 타고 (으~~나 너무 부지런한거 같아...토닥토닥) 강릉을 거쳐 주문진에 10시 10분경 도착. 터미널에 있는 서울행 시간표.. 올라온 시간 3시 15분차.. 시장한번 구경 더 했더라면 이차 놓칠..
저 멀리 조그만 배... 무척이나 씩씩해 보였어요.. 주문진해안가 도로에서 바다쪽으로 조금 들어가서... 바위 해변과 갈매기들의 쉼터, 작은 돌섬. 방파제와 빨간 등대 언덕위의 하얀 등대 가까이에서 바라본 하얀 등대 그곳엔 얼굴이 남자같이 생긴 인어동상이 있었다..ㅎㅎ 정말 남자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