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가을단풍여행길에 우연하게 들러본 충북 괴산의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그곳에서 본 은행나무길의 풍경이 아름다워서 이번 여행길에도 굵직굵직한 포인트 중 하나인 홍천 은행나무길을 찾아가보기로 했다. 때마침 사진작가인 초등동창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정말 꼭 가..
2015 가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까운 곳으로의 나들이는 자주 있는 일이지만 낯선곳에서 숙식을 해야하는 여행은 누구나 그렇듯이 나름 계획적으로 날씨와 상황을 맞춰 출발해야했습니다. 여행 당일 밤 10시가 조금 넘어 출발해 밤을 꼬박 새고 새벽 3시가 넘어 도착한 여행지. 늘 간접..
명성산의 이른 억새를 보러 간다며 여행사 예약을 해놓고 전날 친구들과의 모임이 너무 길어져 새벽에 일어나지 못하고 결국 예약해놓은 여행비용을 휘리릭 날려버렸었다. 어쩌랴..........아쉽지만 이미 물건너 간것을... 그러다 급작스럽게 연락이 와서 느닷없이 강릉으로 떠나게 된 휴..
동해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먼저 리스트에 적어놓았던 곳은 추암 촛대바위였다. 애국가에도 멋진 일출이 나오고 유명한 사진작가들이 다투어 그 절경을 담을정도로 멋진곳이라는 얘기에 직접 눈으로 보고싶은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 없었나보다. 추암에 도착해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
청령포를 둘러보고 난 후 영월시내로 들어와 단종의 무덤이 있는 장릉으로 이동 오늘은 단종에 관련된 장소만 둘러보기로 한다. 택시기사분조차도 영월에 오면 다들 꼭 들러본다는 한반도지형과 선돌은 안가시냐며 의아해했지만 다음기회에... 장릉에 도착하니 능으로 오르는 길에 마련..
몇해전이던가 .....처음으로 남이섬을 찾았을때는 그 해 첫 추위가 왔던 때.. 너무 추워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서둘러 빠져나왔던 기억이 있는 곳. 그 후 몇 번의 방문때마다 한류열풍때문인지 수많은 사람들 속에 멋진 풍경보다는 사람구경이 되버리는 것 같아서 늘 아쉬운 맘이 들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