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사무실은 꽤 넓은 평수의 사무실이다. 그중 한 모퉁이에 10여평이 넘게 칸을 만들어 내가 근무를 하는 사무실로 쓰이고, 넓은 밖에서 회의를 하거나 행사를 치룬다.. 그러니까 이 사무실로 이사를 한게 작년 4월 하순.. 아무것도 없던 사무실에 책상이 들어오고 컴퓨터가 설치되고 소파가 들어오고.. ..
좀 전 저녁 냥이사료를 밖에 놓아두고 있자니 울 강아지가 유난히 낑낑대는 소리가 난다.. 아..밖에 냥이가 왔나보다.. 조심스레 문을 열어보니 휙~~돌아가는 엉덩이가 전에 보던 까만 냥이다.. 너로구나......겨우내 걱정하고 있었던 너였었구나.. 고맙다..이번 겨울처럼 혹독한 추위를 잘 ..
오남리 저수지 산책로에 하얗게 서리가 내려 앉았다.. 입김을 불면 사라지는 .... 그리스 신전 기둥같죠..ㅎㅎ 한겨울 꽁꽁얼어버린 저수지^^ 저 길건너 집에선 강아지가 공허하게 왕왕 짖는 소리가 들리고.. 아침 8시가 넘은 시간 한 사람이 산책길에 나서고.. 난 오늘도 빨간가방들고 낚시..
토요일.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중 여행사 상품중 춘천으로 가는 빙어낚시상품..ㅋㅋ 1인 39,000원 왕복 무궁화열차로 남춘천역까지...그리고 미니버스로 춘천오월리 빙어낚시장으로 데려다 주고 낚싯대와 미끼도 주고.. 오~~예 !!! 그래 결심했어..바로 결제 들어가시고..... 지난번 인제로 낚..
겨울이면 꼭 해야 하는것으로 정해 놓은 빙어낚시.. 1월 17일 일요일 아침7시 일행과 여의도에서 만나 인제로 떠납니다.. 가는길..터널도 참 많고... 아침 해뜨는것을 보려 했는데... 왜 못봤지? 드디어 인제 신남선착장에 도착했어요.. 9시가 쬐끔 안된 시간.. 정말 정말 추웠어요.. 손가락이 ..
인사동 탐험을 마칠 쯤 지인과 연락이 되어 광장시장으로 맛있는 먹거리 찾아서 고고싱^^ 서울 촌놈 첨 와봅니다.. 요즘 말많은 청계천입니다. 역시 추운날씨이지만 바닥은 좀 더럽습니다.. 이곳은 녹두전이 대세인거 같습니다. 큰거 한판이 4,000원 밖에 하지 않습니다. 걸어가는데 먹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