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연락을 해도 아무리 긴 시간동안 만나지 못했더라도 만나면 반가운건 친구... 용인 단국대 정문앞에서 친구와는 쌍동이인 남동생이 커다랗게 호프집을 한다고 해서 청주에서 올라왔다는 친구도 보고 친구 엄마도 뵐 겸 토요일 전철을 여러번 갈아타고 찾아갔다.. 20대 후반쯤 친..
봄이다.. 이제 내 마음에 봄이 들어오면 정말 봄인거다.. 근데...아직은... 금요일..주말을 앞두고 왠지 허전한 마음을 채우러 일단 가보자...... 우리가 간 곳은 시흥 은행나무 사거리에 있는 "로비" 라는 레스토랑.. 테이블에 적혀있기를 1987년부터 라고 쓰여져 있긴 했지만..확인은 하지 못..
"해외펀드 투자자에 환차익 세금환급 단비" 띠리리~~띠리리~~ 모르는 번호다... 받을까...말까... 에잇~~시꾸러.. 여보세용.. 안녕하세요..**** 증권입니다.. 네에.........김미영고객님이시죠.... 여차저차해서 고객님에게 돈 돌려주겠삼! 해외펀드 환매후 어쩌구 저쩌구..그래서 환차익이 생겨..
요즘 읽어야 할 책이 넘친다.. 얼마 전부터 읽기 시작한 한비야 "바람의 딸" -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법정스님 "무소유" 권비영 "덕혜옹주" 봄바람이 가슴속을 할퀴고 지나갔는지 왠지 모르게 허전하고..구멍이 뚫린듯 시리다.. 황사때문일까......... 보여지는것이 모두 다 황량해보이고.. 당췌 심신이 허..
토요일 오전 잠시 외출을 하고..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하늘은 저녁처럼 캄캄하고 비가 올 듯.. 서둘러 집에 오니 온통 누런빛이다.. 와........황사다.. 일요일도 최강의 황사가 올 예정이라는데.. 아차산 갈 예정인데 취소해야겠구만... 그러나..일요일 햇살이 너무도 찬란했다.. 집에만 있기..
민속주점을 좋아합니다.. 따뜻한 바닥에 앉아 두런두런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주점이면 더 좋겠지요.. 지난번 갔었던 민속주점입니다. 시흥사거리 대명시장안에 있습니다.. 밖에서 바라본 주점모습입니다.. 청사초롱이 예쁩니다.. 저녁엔 불도 들어오면 참 좋을듯 합니다.. 자..이제 취경골로 올라갑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