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photo story/Photo essay(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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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피싱~~
친한 동생이 로그인도 하지 않고 말을 걸어온다.. 미영씨? 라고..오잉? 나도 안녕하세요..함 해봤다.. 평소 늘 존댓말을 깍듯이 쓰는 동생인데 느닷없이 지금 바뻐? 라고 말을 놓는다.. 헐... 그럴 동생이 아니라고 확신하고 바로 이것이 메신저피싱이렸다....흠... 함 놀아줄까? ㅋㅋ 딱 걸렸스~~~~ 부탁이 ..
2010.04.14 -
요리를 글로 배웠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큰 즐거움은... "요리를 글로 배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블로거님인지 잊었다...헉.....죄송할 따름.. 얼마 전 다른 블로거님의 글을 읽다가 오븐없이도 빵을 만들수 있고 방법도 나름 간단해보여 수첩에 적어놓았었다.. 초코브라우니 만드는 법^^ 퇴근길..병원에 들러 집으로 오다가..
2010.04.13 -
나 이제 늙어가나봐...
지난 1월 폭설이 내리던 새해 첫 출근날 아침에도 어깨통증때문에 눈물 바람..바로 약먹고 다 나았다~~~~ 끙... 그러다 지난달에도 왼쪽 어깨통증으로 내 뼈사진을 찍고 근육에 염증이 있을 수도 있다고 3일치 약처방 받고.. 어설프게나마 통증이 가셨다고 느꼈는데............... 아니었다.. 점점 통증의 정..
2010.04.13 -
이 바부팅구야~~
운전면허증은 지갑에 구색맞추느라고 가지고 있는게냐.... 아무리 다른 사람 차라고 해도 어찌 보조석 창문도 못 올린단 말이더냐... 키만 꽂으면 빽빽~~엄청 큰 소리를 내는 차때문에 식겁했다.. 앗흥... 가뜩이나 봄햇살 따가운데 진땀이나 빼고 말야.. 근데 다 잊었다...운전하는거..... 어쩔거냐... 결..
2010.04.09 -
연극 맛술사^^
예전 그러니까 1982년, 내가 연극무대를 찾아가기 시작했을 때... 허리를 졸라매는 교복을 차려입고 단발머리 나풀대며 고 1 여고생이 찾아간 그 곳.. 그때는 마당 세실극장이라 했다. 연극을 그때 학생 버스요금이 70~90원 사이? 암튼 1,000원만 내면 연극을 볼 수있었다.. 팜플렛 구입가격으로. 연간 20장의..
2010.04.08 -
반갑다 친구야^^
느닷없이 연락을 해도 아무리 긴 시간동안 만나지 못했더라도 만나면 반가운건 친구... 용인 단국대 정문앞에서 친구와는 쌍동이인 남동생이 커다랗게 호프집을 한다고 해서 청주에서 올라왔다는 친구도 보고 친구 엄마도 뵐 겸 토요일 전철을 여러번 갈아타고 찾아갔다.. 20대 후반쯤 친..
2010.04.04 -
우아하게 칼질하다^^
봄이다.. 이제 내 마음에 봄이 들어오면 정말 봄인거다.. 근데...아직은... 금요일..주말을 앞두고 왠지 허전한 마음을 채우러 일단 가보자...... 우리가 간 곳은 시흥 은행나무 사거리에 있는 "로비" 라는 레스토랑.. 테이블에 적혀있기를 1987년부터 라고 쓰여져 있긴 했지만..확인은 하지 못..
2010.04.02 -
운수좋은 날^^
"해외펀드 투자자에 환차익 세금환급 단비" 띠리리~~띠리리~~ 모르는 번호다... 받을까...말까... 에잇~~시꾸러.. 여보세용.. 안녕하세요..**** 증권입니다.. 네에.........김미영고객님이시죠.... 여차저차해서 고객님에게 돈 돌려주겠삼! 해외펀드 환매후 어쩌구 저쩌구..그래서 환차익이 생겨..
2010.03.30 -
덕혜옹주^^
요즘 읽어야 할 책이 넘친다.. 얼마 전부터 읽기 시작한 한비야 "바람의 딸" -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법정스님 "무소유" 권비영 "덕혜옹주" 봄바람이 가슴속을 할퀴고 지나갔는지 왠지 모르게 허전하고..구멍이 뚫린듯 시리다.. 황사때문일까......... 보여지는것이 모두 다 황량해보이고.. 당췌 심신이 허..
2010.03.24